[시사] 클리앙이 좀 극단적이긴 했습니다.
3
1963
2024-03-28 18:04:20
분명 클리앙이 순기능도 있었고 민주당 성향의 커뮤니티의 기둥역할도 하고 있었던건 맞는데
가끔 왜 저러냐? 싶을 정도의 극단적인 부분도 있었죠.
단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클리앙에서 슈카는 거의 윤서인급 일베취급을 받았거든요. 슈카가 그래도 일베급은 아니지 않냐고 슈카편들다 너도 일베냐고 일베취급 당한 기억이 나네여. ㅜㅜ
5
Comments
글쓰기 |
네 그런 부분이 신규유저가 발붙이는데 힘든 부분으로 작용하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나름 많은 유저들이 활동하는 곳이라 이유가 없지는 않았습니다.(지금은 다 부질없는 해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글쓴님 정도의 비판은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슈카같은 부류가 참 어렵죠 심정적으로는 2찍인데 뚜렸한 코멘트는 없으니....
정치를 보는 관점에 따라 심리적인 간극이 있죠
1찍과 2찍을 정치적 노선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1찍과 2찍은 이성과 비이성 또는 옳음과 그름 상식과 비상식 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온라인에서 후자가 많이 모인 곳이 클리앙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클리앙에서 다수의 사람과 본의 아니게 대척점에 서게 되면 답답하거나 억울함을 겪었을 수 있었겠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대화를 하다보면 억움함이면 풀리더라고요 (뭐 그렇게까지 커뮤니티를 해야하나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요)
일정 사안에서 날이 좀 서있는 곳이어서 피곤하게 느낄 수도 있었겠네요
이제는 뭐 멀리 갈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