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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세 거장 감독의 1979년작과 2024년 개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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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6 23:02:27


1. 죠지 밀러
매드맥스 => 매드맥스5 퓨리오사
2. 리들리 스콧
에일리언 => 에일리언 로물로스(제작참여)
3.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지옥의 묵시록 => 메갈로폴리스

1979년 작품들은 정말이지 영화판을 뒤흔드는 대작의 태동기 였군요. 저의 80년은 고딩때인데 세작품중 극장에서 단체관람으로 본 매드맥스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 영화장르로 보면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분위기로만 봤을때 끝판왕이랄까.. 나머지 두 대작은 처음을 모두 비디오로 봤던터라 큰 감흥은 역시 매드맥스보다 떨어집니다만 나중에 되돌이키면 무시못할 대작이었던 셈입니다.

매드맥스는 45년만에 5편 감독이라니 일관성에 있어서는 성공한 감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 이런 감독이 좋더라고요. 한 주제로 인생을 쏟아 붓는게 멋지지 읺습니까? ㅎㅎ
역시 밀러 감독은 인생작으로 매드맥스를 꼽을수밖에 없겠죠. 나중에 의사라는 말을 듣고 놀랬던…

매드맥스 개봉해를 보니 1980년이군요. 제작년도 다음해면 그당시 여건으로 늦지 않는때입니다. 당시 국내 수입외화는 쿼터제로 묵여 문예물 국내영화를 잘만들면 외화수입권을 줬던 때라 그렇게 많지 않은때인데 특히 호주 영화였던 매드맥스는 수입업자가 눈썰미가 있어 모험을 했던거죠. 감독으로 이름도 없던 밀러감독 작품을 수입할 생각을 했으니 말이죠. 아마 수입가격도 쌌을거라 추측됩니다.

https://x.com/lomioes_mx/status/1779118063641637310?s=46&t=4-QFenH-CreNPEHq8pi53g

https://x.com/tico_romao/status/1778966333759340699?s=46&t=4-QFenH-CreNPEHq8pi53g 45년전에는 매드맥스를 이렇게 찍었습나다. 영화가 스피드가 주제이다 보니 직접 카메라를 들쳐매고 바이크에 타서 죽을똥 살똥 모를정도로 찍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방법이죠. 제작 환경도 열악하기도 했지만 촬영기자재 발달이 더디었던 이유도 있습니다. 지금은 아예 하이 크레인에 카메라가 달린 전용차로 밀착해서 찍을 정도이니.. 45년이란 세월이 기술발전에 무시못하는 세월인 셈입니다. 저 바이크도 보면 맥스가 타고 다녔던 순찰용 바이크로 출연한 스턴트맨이 직접 몰았던것 같습니다.
https://x.com/tba_tweets/status/1778768488326119911?s=46&t=4-QFenH-CreNPEHq8pi53g 고딩이었던 저 단테가 가장 충격으로 봤던 장면은 영화 마지막 장면으로 맥스는 친구와 아내와 아이의 죽음을 폭주족에게 복수하는 과정에 어느 다리밑에서 사고난 차옆에서 도둑질하는 폭주족을 찾게 됩니다. 맥스는 수갑으로 그넘을 사고난 차에 채우고 터진 기름통밑에 기름을 받치는 통을 얻고 라이터를 켜놓죠. 통에 기름이 차면 불이 붙는 상황. 그리고 쇠톱을 하나 던져주고 이렇게 말합니다. 기름이 찰려면 5분은 걸린다. 그러면 차는 폭발 할것이고 너는 죽는다. 그러나 쇠톱으로 스틸강인 수갑을 자르면 5분이 넘지만 니 다리를 자르면 2~3분이면 자를수있다. 선택은 자유다 하면서 자리를 떠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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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은 절대 사절 합니다. 스토킹을 대응할 만큼 제 삶의 시간은 여유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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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16 22:33:13

지옥의 묵시록은 국내선 뒤늦게 개봉했었구요. 저의 최애 영화중 한편입니다~

2024-04-16 23:00:10

에일리언도 1987년에나 개봉했죠.
에일리언2가 먼저 개봉했을 정도로요.

2024-04-17 10:14:58

아포칼립스 영화 별로 안좋아 하는데.. 매드맥스는 정말 재밋었어요.

이번작도 기대되네요. 주연도 맘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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