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오멘 : 저주의 시작 최고의 장면..(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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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5 08:34:22
간만의 맘에 드는 공포영화였습니다.
오멘 1편만은 못하지만, 2,3 편보다는 잘 만든것 같습니다.
특히 여주인공 넬 타이거 프리의 연기가 훌륭했습니다.
영화 초반 순진해 보이는 모습에서 서서히 변해가는 연기가 정말 뛰어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화 후반쯤 밤에 차를 몰고가다가 자동차사고가 난후에 피투성이가 된채로
차에서 내려서 2-3분 정도 롱테이크 화면 앞에서
서서히 광기에 물들어가는 연기.. 정말...
밀양의 전도연의 연기가 생각나기도 하고...
올해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속편을 염두에 둔것 같은데요. 속편에 이런 반전이 등장하면 어떨까요? 오멘시리즈 전체를 뒤엎을 만한...
데미안 머리에 있는 표식이 사실은 '666' 이 아니고
'999' 였다는..
농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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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의 사람이 너무 많았다는.. 저 영화상에서만 666의 사람이 4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