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서기 2588년 / The Time Guardian (1987년) 터미네이터 짝퉁 호주영화
감독 -브라이언 해낸트
출연 톰 벌린슨, 니키 코힐, 딘 스톡웰, 캐리 피셔
1987년 오스트레일리아
1990년 스타맥스 비디오 출시.
서기 4039년!!? 인류는 젠디키라는 정체모를 외계인같은 존재에게 지배당한다. 인
류는 겨우 버티는 호주 한 도시를 빼고 노예신세인데 이 도시는 강력한 전자 결계로
겨우 버티는 상황. 이런 가운데, 타임 가디언(시간의 변형을 막기 위해 먼저 파견되는 선발대)인 발라드(톰 벌린스)는 젠디키 부품을 습득해 이들 정체를 알아내게 된다.
이들은 원래 인간이었으나 개조가 된 사이보그 인간들로 이 도시의 어마어마한 동력을 탈취하기 위해 계속 공격을 한다는 것. 젠디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발라드와 20세기 전문가 패트라(캐리 피셔)가 1987년 호주 아웃백으로 파견하지만, 젠디키들도 따라와 호주에서 처절한 대결을 벌인다........
줄거리보면 알겠지만 터미네이터 짝퉁입니다...........
호주에서 만든 저예산 영화이지만 스타워즈에서 레이아 공주로 유명했던
캐리 피셔나 듄(1984)에서 나오던 딘 스톡웰같은 미국배우들이 조연으로 나오는데요...
과거로 돌아가서 역사를 바꾸고 과거 사람이랑 사랑에 빠진다는 것부터도 터미네이터
짝퉁을 확인사살을 해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젠디키를 보니까 이건 뭔 전대물 수준 악당 분장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당연하지만, 터미네이터랑 넘사벽급으로 초라했........................진 않고 오래전에 로드쇼라든지 영화 월간지 광고로 보고 흥미가 가서 빌려봤을땐 그때조차도 터미네이터냐??? 이랬지만 볼만은 했습니다만
다시 본다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감독인 브라이언 해낸트는 바로 매드맥스 2 각본을 조지 밀러 감독이랑 같이 쓴 바 있습니다만...
이 영화를 만들고 당대에도 터미네이터 짝퉁이잖여 비난을 듣었는지 이후로 영화 감독을 그만뒀습니다.
70년대부터 영화감독을 꾸준히 해왔는데 이게 마지막 영화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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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속아서) 본 기억이 나는것 같기도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