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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최근 구매한 앨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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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5 13:25:34

구매한 앨범들이 어느 정도 쌓여서 중간 보고 올려봅니다. ^^; 

 

 

 

Steven Wilson - Future Bites (Limited Edition) (White Vinyl)

多作뮤지션 스티븐 윌슨의 신보입니다. 몇 가지 컬러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흰색 컬러로 구매하였습니다. 야금야금 모으다보니 스티븐 윌슨+그의 프로젝트 밴드 앨범만 해도 양이 꽤 나오네요 

 

 

Her (Original Score) 

구매 실패를 몇 번 하다가 국내 샵에서 품절되었다가 잠깐 물량이 풀렸길래 잽싸게 구매에 성공하였습니다.  

 

 

미나리 - OST 

화제의 미나리 컬러 버전입니다. 투명 컬러 버전도 예약을 받는 걸 보니 기생충처럼 여러 버전들이 나와줄 거 같아보입니다. 

 

 

사비나앤드론즈 - The Unfinished Melody

개인적으로 작년에 알게 된 뮤지션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사비나앤드론즈의 앨범도 마장에서 발매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긴 한데 Demo 버전의 곡들이 많아서 정규앨범으로써의 만족감은 주지 못하는 게 좀 아쉽네요 2집 앨범을 LP로 만들어주길 희망해봅니다  

 

Eddie Higgins Trio - Haunted Heart

 

Eddie Higgins Quartet - Smoke Gets In Your Eyes

 

Eddie Higgins Trio - If Dreams Come True

 

출시할 때부터 높은 가격에 10여장이나 한번에 출시하여 그냥 구매자체를 포기했던 Venus 레이블 리이슈 앨범들도 그냥 넘어가려니 아쉬워서 에디 히긴스 트리오 앨범 3장만 들였습니다. 

불과 1년 전에 구매한 에디 히긴스 트리오 앨범이 1년만에 두배로 가격이 뛰는 걸 보고나니 지금 아니면 또 기회가 없겠구나 싶은 조바심도 한몫 한 것 같아요. (이제 이렇게 사는 판들을 좀 줄여야할텐데...)

 

Ryo Fukui - ライブ・アット・びーどろ'77 LIVE AT VIDRO'77

작년에 리이슈된 5장의 앨범을 가지고 있어서 이 앨범도 패스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구매를 미루고 미루다 HMV에서 구매하였습니다 

 

Ahh! Folly Jet - Abandoned Songs From The Limbo~Remastered~ 

 

이 앨범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2000년에 발매한 음반이고 음악이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커버때문에 구매한 거 절대 아닙니다 절대.....) 

 

국내 샵에서 두 번이나 구매 후 품절되는 퇴짜를 맞고 화가 잔뜩 나 있는 상태에서 HMV에 재고가 있길래 구매하였습니다.  

 

CREAM -  Wheels Of Fire [Back To Black : 60th Vinyl Anniversary]  

 

이 앨범은 2년 전부터 영화 Joker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는데 CD로만 소장하고 있다가 이번에 LP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BUENA VISTA SOCIAL CLUB - Buena Vista Social Club At Carnegie Hall 

얼마 전 알라딘 세일때 놓쳐서 아쉬워하던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라이브 앨범도 다시 장만하였습니다.  

 

GORAN BREGOVIC - Le Temps Des Gitans (The Time Of The Gipsies : 집시의 시간) + Kuduz - O.S.T. 

이 앨범은 20대 때 이유도 없이 참 열심히 들었던 앨범인데요. 에밀 쿠스타리차 감독의 집시의 시간 OST인데 고란 브레고비치가 음악을 담당하였습니다. 


 

 

 

PINK FAIRIES - NeverNeverLand [50th Anniversary Edition] 

 

동화같은 아름다운 커버와 달리 꽤 하드한 사이키델릭 음악을 들려주는 핑크 페어리의 앨범도 리이슈된 김에 구매하였습니다. 앨범 안에 추가된 슬리브에 이 시기 사이키델릭 음악들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같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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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4-15 14:46:01

 정말 다채로운 컬렌션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집시의 시간 ost...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음악도 좋았고 소장품 잘봤습니다~ 

 
WR
2021-04-15 15:00:24

오래전에 봤었던 영화였고 음악도 즐겨들었었는데 문득 기억에 나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둘이 함께한 '아리조나 드림'이나 '언더그라운드'도 구해보고 싶어지네요 

2021-04-22 19:10:06

저도 덕분에 구입했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데 좋으네요. cd랑은 또 다른 맛이에요. ㅋㅋ

2021-04-15 15:02:33

 

1.  스티븐 윌슨은 웬지 윤상씨를 연상케 하네요. 

 마스터링도 열심히 하시는 와중에, 본인의 작업도 열심히 하시는군요.. 

2.  조커에 크림 음악이 나왔었나 싶었는데... 마지막에 경찰차에 호송되는 장면에서 나왔군요. 

  저도 90년대 중학생때 크림의 화이트룸을 발견(?) 하고 세상에 이런 폼나는 음악이 있었나? 싶었던 것 같은데..  조커 영화를 통해서 처음 화이트룸을 접한 젊은 세대가 많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리이슈 음반이라서 그런가요?  바탕이 은박지가 아닌것도 같은데요?  

 3. 비너스 레코즈의 음반은 예전에는 그냥 그런게 있나보구나 싶었는데,  

저도 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많은 분들이 언급을 하셔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굉장히 흥미롭네요. 1인 프로듀서 레코드사 같은데...  굉장히 성공한 케이스라구요. 

 재즈 음반이 대중으로 흥행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레파토리, 아티스트, 커버 아트에 대한 요소에 대한 연구를 한 케이스 같습니다. 

 여기에 힌트를 얻어, 벤치마킹을 하는데도 꽤 있는것 같구요.  (테라시마 레코드 가 그런 케이스 같습니다.)  

 

4. 집시의 시간은 제목과 감독 이름만 많이 들어봤는데, 음악도 좋은가 보네요.  궁금하네요. 

들어봐야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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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5 15:19:51

1. 스티븐 윌슨의 앨범 커버 속 인물은 스티븐 윌슨 뿐 아니라 여러 다양한 인물들을 합해서 만든 사진이더라구요 그 합쳐진 개개의 인물들을 싱글로 따로 발매한 것 같던데 재미있는 아이디어라 생각이 듭니다 ^^

 

2. Cream의 경우는 확실히 Joker 영화 이후에 찾아듣는 분들이 많아지셨더라구요 바탕은 그냥 은색 컬러에요. 초반은 은박처리가 되었었나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3. 저도 LP수집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일관된 방식의 커버 제작과 아티스트 관리를 하는 레이블 같습니다. ^^ 

 

4. 집시의 시간OST는 첫 곡  Ederlezi를 강력 추천합니다 ^^ 

2021-04-15 19:06:12

Ahh! Folly Jet 은 음악이 정말 좋을것같습니다

들어봐야겠습니다 ^^

WR
2021-04-15 20:47:49

음악이 좋아지는 마법을 경험하실지도 모릅니다 ^^

2021-04-15 20:33:06

Ahh! Folly Jet은 자켓 때문에 살려다 음악이 애매해서 패스 했는데 ㅋㅋ

WR
2021-04-15 20:47:27

저는 음악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정말입니다... ㅎㅎ

2021-04-15 21:41:05

크림 저 앨범은 카세트 테잎이 닳도록 열심히 들었던 앨범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명반...^^

WR
2021-04-16 14:07:29

너무 유명한 앨범인데 영화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찾게 되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 

영화에서 좋은 앨범들 자주 발굴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1-04-15 23:29:44

알찬 구입 축하드립니다 ^^

특히 Ahh! Folly Jet!!!! 응몰에서 봤었는데 표지가 너무 적나라해서 안샀는데

이걸 사셨군요  

WR
2021-04-16 14:08:10

인터파크에서 한번 구매 후 취소, 응몰에서 한번 구매 후 취소... 아이러니하게 일본에서 구매했더니 국내 판매가보다 가격이 더 괜찮더라구요 ^^; 

2021-04-17 12:54:21

크림과 미나리 정도만 있는데 컬렉션이 정말 요즘 코인 상승세처럼 어마어마합니다^^. 음악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WR
2021-04-19 13:38:03

이제는 컬렉션 범위를 좀 좁혀야 할텐데 자꾸 사들이기만 하니 걱정이 되네요... ^^; 언젠간 정신차리고 정리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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