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스피커 힘이 부적한 걸까요 엠프가 힘이 부적한 걸까요?
군대 제대 후 알바한 돈으로 샀던 크리스 5.1 채널이 20년이 지나 그런지 수명이 다해 얼마전 스피커를 싹 물갈이 했습니다.
요새 가성비로 핫한 폴크 오디오로
프론트 es60 / 센터 es30 / 리어 es55 / hts12 서브우퍼 셋입니다.
이전 크리스 때도 그렇지만 후방을 톨보이로 둔건 전후방 사운드 통일감 및 북쉘피+스탠드 값면 톨보이랑 별차이 없다보니 이번에도 톨보이로 전후방을 꾸렸습니다.
엠프는 10년전에 산 야마하 v473 입니다.
10년전에 산건데 hdmi 4k 패스스루도 되고 넷트워크 플레이도 지원해서 아직 부족하다 느끼지 못해 그대로 쓰는 중입니다.
요새 입문형 엠프들 보니 대부분 20-20k까지 정격 출력은 70w 수준이라 고만고만 한것 같더라고요.
거실 크기는 6m×5m 정도 수준으로 아파트 구조상 좌측은 주방쪽으로 뚫린구조입니다.
스피커를 바꾸고 처음엔 저음도 확실히 좋아지고 스피커들도 안들리던 소리도 좀 들리고 하면서 좋아 진것 같다 느꼇는데 몇일 듣다보니 집중해서 듣지 않는한 이전에 비해 큰 차이는 없는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음악은 클래식은 안듣고 가요, 팝, 피아노곡 정도가 주입니다.)
음악들을땐 그래도 좀 꽉 찬듯한 소리가 나는데 넷플이나 디즈니플러스로 영화볼땐 뭔가 스태이징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게 잘 느껴지지 않고 힘이 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마디로 공간을 웅장하게 채우는 느낌이 좀 떨어집니다.
스피커는 크기도 크고 주파수대역도 모자름이 없는 듯 해 보이는데... 공간을 채우기엔 힘이 부족한 걸까요...?
아니면 엠프밥이 모자라서 스피커가 힘을 못 쓰는걸까요?
아니면 스피커 성향 문제일까요...
요새 엠프를 100w급은 되는걸 사야하나 하면서 중고 물품 뒤적뒤적 거리곤 있는데 바꾼다고 원하는 소리가 날려나 싶기도 해서 여기에 질문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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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안 좋아서 그렇습니다
블루레이 무손실 오디오로 레퍼런스급 영화 한번 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10년 전 야마하 v473 이면
자동 룸 어쿠스틱 세팅도 제대로 안될 거 같네요
특히 서브우퍼 세팅이요
서브우퍼 세팅에 따른 소리 차이가 정말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