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  스피커 한 조에 두 대의 앰프 번갈아 물리기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우려했던 게 맞군요.

예전엔 셀렉터를 썼던 적도 있는데 그게 못 미덥더군요.

인터케이블 스피커케이블 전원케이블 등도 좋은(?) 걸 써야 한다는 강박들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셀렉터 내부에 연결된 그 가는 선들이 그닥 좋을리 없다는 생각에 늘 신경 쓰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연결하여 쓰고 있는데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괜찮은 셀렉터를 찾기도 힘들지만 거기 투자하는 것도 달갑지 않아 계속 불편을 감수해야 할지 조금은 고민이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주말 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저도 같은 문제로 그냥 살만한 셀렉터 찾아봤는데 성공 못했습니다.

셀렉터 자체가 지지직 소리가 나기도 하고, 셀렉더 자체에 '볼륨 노블'이 달려있더군요.

뭐 저세상 가격 선 파는데서 나오는 건 그래도 좀 괜찮긴 하겠죠.

그냥 포기하고 수동으로 바꾸게 되네요.

같은 불편을 겪고 있으시군요.

달리 좋은 수가 없나 봅니다. ^^*

저는 사실 서브우퍼 때문에 RCA를 찾긴 했습니다만,

하여튼 그냥 서브우퍼는 AV리시버에만 연결하는 결론을 냈습니다.

ㅠㅠ 

저도 그렇게 쓰고 싶은데 불안해서 실행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댓글 고맙습니다.

두 앰프에서 스피커로 가는 선은 따로 입니다.

각각의 선을 스피커에 번갈아 꼽으며 듣습니다.

말씀하신 내용과 같습니다.

앰프에 옮겨 끼웠다 뺐다 하는 것보다 스피커 쪽이 더 편하니까요.

작은 불편이지만 그걸 귀찮아서 지금 듣고 싶은 앰프 구동에 망설일 때도 있습니다.

그게 부담스러워 함께 연결하는 방법이 없는지 생각한 것입니다.

스피커 단자가 2조로 되어 있고 점퍼선으로 연결된 것이어서 함께 연결해도 된다면 둘 다 꼽아놓으면 되니 편할 것 같았습니다.

셀렉터는 앰프 하나에 스피커 둘, 스피커 하나에 앰프 둘 모두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위에 말씀드린대로 셀렉터에서 음질 열화가 생길까봐 늘 신경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