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저가 오디오 에서 소리가 달라지는 순서

 최근에 앰프와 스피커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새것 가격으론 9십만원 샵가격으론 67만원 중고로 37만원 줬습니다.

이것 저것 테스트 해봤습니다. 

제가 근무지가 공장이라 이것저것 재료도 많고 가지고 놀 수 있는 부품들도 많아서요.

일단 가장 큰 역활을 한 건 접지입니다. 접지를 따로 해야 하는 앰프인지라 나사 하나를 페인트 제거를

하고 통전되는지 확인하고 직결로 접지를 했습니다.

아울러 극성도 맞춰주고

일단 음악에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산만하고 오래 들으면 답답한 그런 느낌이 많이 상쇄됐습니다.

확실하게 느끼겠더군요.

두번째는 스피커 신발입니다.

알미늄 프로파일(40x40)을 잘라서 전체적으로 4점지지 8센티 정도 부양시키고 고무발을 이중으로

붙여서 책상에서 10센티를 뗐습니다.

아....일단 저음이 달라집니다.

제 생각엔 접지보다 더 체감이 옵니다.

저음이 제대로 받쳐주니 음악자체가 많이 달라지네요.

그외 각종 전깃줄 스피커선 사용했는데 두터운거 부터 얇은것

현재는 그냥 일반 스피커선 무산소동선 50c 물렸습니다. 

크게 별차이 못느끼겠습니다.

스티로폼으로 음향판도 만들어 봤지만 크게 모르겠고

소리가 나오는건 스피커 소리를 밀어주는건 앰프 좋은 음향을 보내주는건 소스

물론 이 세가지가 궁합이 잘맞는게 최상이지만 

그 조합을 잘 활용하는 부가 액세서리도 빠질 수 없는게 오디오 같습니다.

스피커가 공중부양 되어 기분이 좋은지 어제와는 또 따른 소리로 보답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