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프리미어7/프리미어9 + 롤러블 + 거실장 조합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리뷰 하셨고, 저도 그분들 도움을 받아서 이번에 3종 셋 구비완료했습니다.
우선 저의 시청 환경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82” 8k qled가 거실에 벽걸이로 설치되어 있고
2. 60평의 아파트 거실인데, 확장이 안된 거실이라 조금 좁습니다(33평 확장한 거실과 비슷한 크기 입니다)
3. 낮에 햇빛이 거실의 2/3 이상 들어오는 정남향 거실이라 낮에는 무조건 티비가 갑입니다만, 암막커튼 및 환경은 갖추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계시듯,
거실장의 수납장 깊이가 많이 얕아서 왠만한 소스기기는 안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히 뒷판을 잘라서 가지고 있던 uhd 플레이어(오포203) 넣었구요. 근데 넣어도 꽉차게 들어가서, 디스크 투입구가 가려져서 이 부분은 아땋게 해야할지 고민중이네요.
아,, 그리고 좋은 기회가 닿아서 7과 9릉 동시비교했습니다.
어차피 사진상으로는 잘 안나오니, 글로 얘기하자면,,,
1. 여러 사용기를 찾아보니, 7은 스파클링도 없고 붉은기운도 적으며, 밝기는 9와 크게 차이 안나고 가격은 더 싸고 눈도 편하다
였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건 틀린말 같습니다.
물론 7만 보자면 나쁘지 않아요. 밤에 불 다 끄고 거실에서 영화 보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근데,, 바로 동시에 9와 같이 비교를 해보니, 이러한 단점들이 있습니다.
1. 2,200 안시의 7과 2,700안시의 9는 체급차이니 납니다.
야간 사진이 없으나, 7은 뭔가 조금 흐릿한 느낌이고 9는 쨍할정도는 아니지만, 7에서 이랬었으면 하는 그런 밝기를 보여주네요. 9가 생각보다 조금 덜 밝긴 하지만, 오히려 거실에서 보기 딱 좋아보입니다.
2. 거실장+롤러블 스크린 사용시, 7은 화면을 가득채우기가 힘드네요. 9대비해서 아래 부분이 높게 시작해서 그런듯합니다.
리바트 거실장은 플젝이 엄청 많이 앞으로 돌출 가능해서, 위치 문제는 아닙니다.
3. 색감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트리플이라해서 붉은기운이 도는 쨍한 그런줄 예상했던 제 예상을 깨고, 7대비 9가 훨씬 밝고, 깊은 색감을 보여줍니다. 예전에 to go 서비스로 1주일 정도 써본적 있는데, 그때는 좁은 방에서 벽에 쏴서 그랫나봅니다. 그때는 분명 붉은기운이 너무 쎄고 너무 쨍했으며 색감의 깊이도 잘 몰랐는데, 이번에 본격적으로 거실설치 + 롤러블 스크린(단촛점 전용) 으로 보니, 붉은 기운은 온데간대 없고 예전에 느낀 쨍함은 오히려 딱 좋은 수준이며 7대비 화면도 좀 더 크게 조정 가능해서 더 좋네요.
인터넷 아무리 뒤져도 7,9를 비교해놓은게 별로 없어서 이번에 제가 직접 글 남겨봅니다.
낮에만 찍은 화면이라 비교가 안되니 사진은 참고만 하시고요, 글로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1,2번 : 거실장 내부 컷팅
3,4,5 : 7의 밤/낮 사진(오후 3시)
6,7 : 9의 낮 사진(암막 유무)
8 : 현재 티비 사진
이무쪼록 7, 9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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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안차는거는 ....
플젝을 뒤로라고 해야 하나 앞으로 하고 해야 하나... 어쨋든 좀 빼도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