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8살 녀)가 몇일 전에 공부하는 지 엄마 옆에 앉아서 쓴 글입니다.
나름 시라고 해서 삼촌인 저에게 보내준건데...
녀석이 우울한건지 아님 들어내기 싫은 마음에 그러는건지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나름 대견하기도 하네요 ^^
제가 저 나이땐 한글로도 저런 시 못 썼는데...
그러게요... ^^ 제가 일학년때는 철수야, 영희야 학교가자 배운거 같은데...
한국 어린이 맞아요?
^^ 여동생 (조카 엄마) 전공이 영어라 어렸을때부터 관심있게 가르치긴 했어요. 영어 수준보다 안의 내용이 8살이 생각하고 표현하기엔 좀..무거운 느낌이 드네요
제가 저 나이땐 한글로도 저런 시 못 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