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몇몇 밴드 내한공연 정보 - 엘레판트짐, 아치에너미, 앤썸

작년 앤썸 공연은 정말 오래간만에 메탈로 충만했습니다. 후련하다는 말이 딱 맞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일본의 BAND-MAID에 빠져서 음악 듣는 시간의 90%는 그들 음악입니다. ㅎㅎ

이 말씀 참으로 공감됩니다.

일본 음악을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의 구성으로, 밴드들이 유행 안타고 그들만의 음악을 하고 두터운 팬층과 훌륭한 공연장의 음향 시스템 등은 정말 부러워요 ^^

네모필라도 인기 많더라고요. 기타 중 한 명인 SAKI가 이번에 그만 둬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앤썸은 80년대 결성된 노장 중에 노장이에요. ㅎㅎ 공연장 가보니까 중년 팬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어쩐지 네모필라 유튜브 채널에 사진이 없길래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그만 뒀군요. HAZUKI를 좀 더 좋아하지만 SAKI는 기타 치는 모습 자체로 너무 멋지다란 생각이었는데 아쉽네요.

저는 2015년 내한 공연을 입장 번호 1번으로 보고는 다음 건 안 봤네요. 이번 앨범이 꽤 마음에 들어서 이번 공연은 보려고요. 

새앨범 나왔나요? 그럼 신곡들으러 가야되는데

앤썸 가시면 아저씨들 진짜 많아요. ㅎㅎ

작년엔 제 바로 뒤에 블랙신드롬 보컬 박영철님이 서서 보셨어요.

멤버들 - 특히 베이스 아저씨랑 오랜 친분이 있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