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을 아내가 원하는 내용으로 커스터마이징 한 김밥입니다. (엄청 비싸게 받아야 겠죠) 지단, 소금간 한 당근채 볶음 그리고 묵은지 (참기름 깨 설탕으로 무친 것) 으로 아침에 말았습니다.소래생태습지에 나와서 탐조전에 먹고 있는데 그냥 넘어갑니다.
중요 포인트 : 나이트님은 마나님께서 해달라는대로 커스텀 김밥을 싸실 수 있는 능력자.
요청을 하면 당연히 들어줘야 합니다
파는 김밥보더 훨씬 퀄리티가 높아 보입니다.
밖에서 사먹는 김밥도 좋아하지만 귀찮고 힘들어도 만들어 먹는 것이 제일 좋네요^^
근데 저도 김밥을 만들어보니 밥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줄 몰랐네요. 그리고 꼭 백미로 해야한다는거. 은근 고칼로리에요.
김밥 한 줄이 딱 한 공기입니다.그리고 말씀대로 백미가 맛있지만 혈당관리를 위해서 백미와 현미 반반해서 발아 6시간 그리고 살짝 진밥으로 했습니다^^
아무리 맛난 김밥집이라도 집에서 직접 만드는 김밥보다 못한게 사실이더라구요.
밖에서는 두줄 먹으면 배부른데 집 김밥은 네다섯줄 먹어지는것도 신기하죠 ㅋㅋ
맞습니다. 집에서 만든 김밥은 계속 들어가죠
직접 만든 김밥 따라 올 음식점 김밥은 없습니다.
그 중에서 최고는 엄마표 김밥이죠
솜씨가 없어서 김밥은 못하고 꼬마 김밥은 자주 만드는데,내가 만든거랑 똑같은 단무지랑 어묵들어간 꼬마 김밥 하나가 500원인거 보고 기절하는 줄.맛도 없음.집에선 30개 정도는 껌이죠.
꼬마 김밥은 집에서 만들면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죠. 배부르게 먹고 한두 시간 이따가 또 집어먹고^^
파는 김밥은 싸구려 참기름을 바르다보니 특유의 이상한 향이 납니다. 그래서 참기름 바르지 말아주시라고 하면 됩니다. 특히 일부 서양인들은 질겁을 하죠, 스컹크 방귀 냄새랑 비슷해서 역겨워한답니다.
그런 점이 있네요. 저는 그 동안 그 생각은 못했네요.제가 믿고 가는데 아니면 바르지 말라고 해야겠습니다.
개나리와 봄 꽃 같네요!
아름답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뒤로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여튼 두 분 사는 모습, 늘 부럽습니다. 비도 그쳐 햇살도 드는 오후네요. 행복하세요 ;)
이렇게 소소하게 사는 것이 좋네요^^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그래도 꼬다리는 잘 챙기셨쥬?
다른 것은 몰라도 꼬다리는 양보 못하죠
중요 포인트 : 나이트님은 마나님께서 해달라는대로 커스텀 김밥을 싸실 수 있는 능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