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소비자의 입장 제공자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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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7:09:56
대부분 사람들은 소비자이면 생산자 그리고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자보다 오히려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의 경우가 더 많겠죠.
그럼에도 인터넷이나 현실에서나 언제나 자신이 다른 한편에서는 서비스 제공자가 될 수 있다라는 사실은 망각한체 그 서비스를 받는 소비자의 입장만 고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런 소비자의 입장에만 있는 사람들 상당수는 제공자가 아닐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실제로는 그렇지도 않더군요)
최근 특수교사나 식당자영업자들에 대한 소비자 입장만을 대변하는 분들은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대해 전혀 이해할 마음이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역지사지
혹 자신이 단순히 소비자의 입장에만 있다하더라도 가족중 누군가는 친구중 누군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여 주시면 어떨까요.
각박해지는 사회다 보니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가끔 댓글에서 그래서요? 돈받으면 당연히 해야지! 라는 분들의 글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오늘의 황사낀 하늘처럼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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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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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말씀처럼 서비스업 여기저기 이런 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