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떠벌이고 싶은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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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5 17:05:53
전 말수가 많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떠벌이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뭔가 머리에서 팟.하고 생긴 궁금증, 혹은 어떤 비밀스러운 것. 혹은 나만 알고 있는 비밀.
떠벌이고 싶어 미치겠어요.
살면서 아주 큰 실수는 없었지만, 그닥 이런 버릇이 메리트가 된적은 없던것 같은데...
왜 이렇게 뭔가 발설하고 싶어지면 안절부절 못하겠는걸까요?
못참겠어요.
호사가 스타일인가?
내게 딱히 이득이 될것도 없는데 갑갑한 기분이 드는건 천성이 천박한것인지...
님의 서명
얼지마.죽지마.부활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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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0-06 09:39:43
말수가 많지 않아서 그래요 ㅎㅎ 혼자 사는 분이라면 말하고 싶을 때 앞에 누가 있다 생각하고 말해 보세요.
평소 인간 관계에서는 적당히 말 좀 하시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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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부분의 일들...특히 술먹고 일어난 일들을 발설 안하는편인데...
예전에 아는 형님이 지나가는 말로 그러더군요....
너는 술먹고 뭔 얘기를 해도 발설 안해서 너무 좋다구요...
그담부터는 입꾹닫을 더 확실하게 하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