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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차한잔 게시판에서 운용하는 개인 검역소.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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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6 10:50:44

게시판에 머무르면서 원래 마음먹었던 것은

 

DP 내의 어떤 제도도 '활용'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아직 단 한 번도

 

익명

신고

평결

 

이런 것은 해 본 적이 없죠.

 

 

위처럼

 

'글가리기'와 '차단'도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DP가 무슨 이상향도 아니고

 

저 또한 내성 혹은 비위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창궐하는 바이러스를 그냥 두고 보거나 방치할 수가 없었죠.

 

뭔가 자구책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요즘은 악플러 오디션을 봅니다.

 

1차 오디션에서 합격하면

 

'글가리기' 검역소로 가죠. 

 

 

조금 두고 보는데 

 

거기 있는 수준은 갱생(?)의 여지가 거의 드물어

 

그냥 계속 방역 및 거리두기 중입니다.

 

 

그런데 1차 합격자 중

 

독보적이고 특출난 악플러는

 

'차단'으로 갑니다.

 

 

오디션 최종 합격이죠.

 

 

이제 저에게는 95개의 슬롯이 남았습니다.

 

 

검역소 운용과 오디션은 계속 진행되어야 합니다.

 

정신 건강 또한 소중한 것이니까요.

 

 

오전부터 검역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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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9-26 10:05:32

나중가면 한번씩 검역소가서 프로필 보기도 해보셔합니다. 탈퇴하신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

WR
Updated at 2022-09-26 10:17:26

탈퇴가 아니라 세 개가 '회원 권한 정지 중' 이거였습니다.

 

제 눈이 크게 잘못되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2022-09-26 10:39:11

'신에게는 아직 95개의 슬롯!이 있습니다'

WR
2022-09-26 10:45:23

이런 같지 않은 일이라서

장군님께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2022-09-26 11:05:40

그거 검역소 아니라 평행세계 만드는 장치입니다.

WR
2022-09-26 11:07:53

제 마음이 편한 쪽으로 생각하려고요.

2022-09-26 11:19:44

성격탓인지 저는 몇번 말도 안섞었는데
차단한다, 차단하고 자기만 선한척한다
이런 댓 보다보니 찔려서... 차단 대신
글가리기 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차단하면 아무래도 상대가 알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간 글하나 댓하나 보고 나완 좁힐 수
없는 차이가 있구나 싶으면 막 차단해서
슬롯 꽉 채우곤 했는데, 후회할 성격인데
왜 그랬나 싶은ㅎㅎ

WR
1
2022-09-26 11:40:24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악플러를 차단해서
소시오패스 아니라면 이유를 알겁니다.
제대로 알라고 그러는 것이고요.

그리고 나중에 후회하는 성격이신데
꽉 채우느라 고생하셨군요.

2022-09-26 11:44:25

그런 인물 차단은 잘하신 일이죠.
막 열심히 차단할 때 심정은 안그랬는데,
지나고 차단 경험 있는 분들의 소회를
보니, 저보고 하는 말은 아니라도 차단
당한 사람 심정은 또 저렇구나 싶어서,
최근에 추가한 분들은 차단 대신 글 가리기
로ㅎ 제 글이나 댓글도 그분들이 안봤음
하는 맘이 컸었는데 사실 요즘 글도 잘
적는 편이 아니라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2022-09-26 13:03:07

 좋은 판단이십니다.

차단 거의 안썼는데 마음에 안정이 오더군요라며

확인중.....확인중.........

WR
2022-09-26 13:08:58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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