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차한잔 게시판에서 운용하는 개인 검역소.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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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6 10:50:44
게시판에 머무르면서 원래 마음먹었던 것은
DP 내의 어떤 제도도 '활용'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아직 단 한 번도
익명
신고
평결
이런 것은 해 본 적이 없죠.
위처럼
'글가리기'와 '차단'도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DP가 무슨 이상향도 아니고
저 또한 내성 혹은 비위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창궐하는 바이러스를 그냥 두고 보거나 방치할 수가 없었죠.
뭔가 자구책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요즘은 악플러 오디션을 봅니다.
1차 오디션에서 합격하면
'글가리기' 검역소로 가죠.
조금 두고 보는데
거기 있는 수준은 갱생(?)의 여지가 거의 드물어
그냥 계속 방역 및 거리두기 중입니다.
그런데 1차 합격자 중
독보적이고 특출난 악플러는
'차단'으로 갑니다.
오디션 최종 합격이죠.
이제 저에게는 95개의 슬롯이 남았습니다.
검역소 운용과 오디션은 계속 진행되어야 합니다.
정신 건강 또한 소중한 것이니까요.
오전부터 검역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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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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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가면 한번씩 검역소가서 프로필 보기도 해보셔합니다. 탈퇴하신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