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베트남에서도 비키니 라이딩녀를 봤습니다.

아니요.

뒷모습을 봤을때 동양인들이었어요.

사실 전 근육남들에 충격을 받아서 여자는 있었는지 아닌지 기억도 안나요.

그래도 해변에서 멋진 슬랜더 미녀들을 많이 봤으니 안타깝진 않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웨이브가 국민스쿠터군요 

sh150이 비싸군요 

한국은 124시시타는 배달 출퇴근 400시시 이상이 취미가 많죠 

한국에서는 바이크가 이것저것타서 대부분은 혼다

 취미용으로는 배달티난다고 인기가 없죠 

커브가 디자인바껴서 인기 구형은 인기없어 쉽게 안보였는데 디자인차이가 크더군요

배달은  보험료차이가 99시시와 124가 배차이때문에 대림중국산 vf100(99시시)인기 

중국집은 여전히 시티에이스나 시티 베스트만 고집하구요 

베트남에서 SH150은 주차장에서도 (도난 방지) 관리인이 따로 좋은 자리로 관리한다고...

승용차로 치면 우리 예전의 각그랜저, 제네시스 취급받는다고 합니다 ㅎ

PCX처럼 전면 카울이 두껍고 중후한 디자인은 아재용이라고 인기 없다고 하네요.

인기있는 모델들 특성이 다 스쿠터 치고는 전면 카울이 좁거나 슬림한 디자인들.

아무래도 따뜻한 나라라 우리처럼 겨울에 주행풍 때문에 추울 일이 없어서 그런듯 합니다.

커브는 참 아이러니한 게 정작 일본에서 배달용으로 만든 커브는 이제 한국에서

일종의 레트로 열풍으로 복고적 감성으로 젊은이들이 좋아하고,

배달대행에서는 PCX를 많이 타는 점이 흥미롭지요 ㅎㅎ

배달대행에서 pcx타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혼다라서요 

워낙 혼다 이미지도 좋고 450만원이라는 가격에서 탈게 없어요 

안전 abs중요시여기면 야마하 nmax타는데 일부소수만 타죠 

그이상 상위기종으로 가려해도 유지비때문에 힘들죠

그외 기종은 탈만한게 없어요 보험료 부담스러우면 대림중국산 99시시 타지만 

커브나 비젼등은 가성비가 안좋아서죠 

커브는 취미용 배달용으로는 실패한 기종인데 디자인 바뀌니 어이없게 팔리더군요 

우리나라 취미용은 겨울 11월되면 2월까지 배달아니면 봉인해두죠 

겨울에는 대부분 안타죠 배달은 추우면 대목이니 죽자사자 달리지만요 

작년인가 2년전 쯤인가 무슨 수치를 봤는데...

혼다 바이크 국내 판매가 3만대 가량 되었는데, 그중 댓수 기준으로 판매량 비중이

PCX가 90% 였다고 ㅎㅎ ㄷㄷㄷ 배달열풍에 PCX 만 2만 7천대 가량 팔린 것이죠.

코로나로 더 늘어났을테니 ㅎ

혼다가 대림 때부터 들어온 거라 AS도 편하고, 거기다 딜러체제가 아니고

혼다 코리아가 들어와서 관리하는 탓인지 수리등 여러면에서 편하죠.

요즘 수리는 코로나때문에 부품 수급이 여의치 않습니다 

혼다 바이크가 오랜 엔진역사가 있어서 사고가 나지않는한 수리할일은 

거의 없습니다 소모품이나 갈아주면 고장날일이 없으니 편하긴하죠

혼자 직영으로 들어와서 부품 수급이 편해진건 있죠 

혼다 직영덕분에 국내 대림등 바이크 산업이 초토화 되었지만 

자업자득이죠 기술개발 안하고 꿀만 빨다가 망했습니다 

미국은 비키니 입고 자전거 타는 사람 자주있군요 

한국은 아직 구시대적인 생각이 지배적이어선지 답답하죠 

오픈카에 비키니 입고 달렸다고 경찰서 갔을까요 

바이크에 비키니 입었으니 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한국에 바이크 타면 인식이 안좋으니 한마디로 처음이니 찍힌거죠 

감히 강남 대로에서 비키니를 입고 타다니 선비의 나라에서 안될일이죠 

처음 베트남 간거라 거기 법을 몰라서 괜히 헐벗은 사람들 찍었다가 봉변 당하는게 아닌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