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오늘은 얼떨결에 2차.......

 
7
  982
2022-08-14 21:31:55

오늘 오전 11시쯤에 내일 백숙 해 먹을 생닭을 사러 갔습니다.

몇호인지는 모르지만 닭한마리에 8,000원 달라고 하더라고요.

일반 옛날통닭보디는 많이 큰......1.5베 정도?

세식구가 한토막씩 먹고 나중에 한번 더 먹을 정도.....

껍질 벗기고 4등분 해달라고 하고 기다리는데

 

옆 가게 횟집에 입간판이 보입니다.

산오징어 판매......

생닭 구입하고 혹시하고 횟집에 가서 물어보니

한마리 가능하다고 하네요.....

두명이 먹기에는 부족한량인데......

 

더 구입하려면 오후에 오리고 합니다....

산오징어가 오후에 온다고....

잠시 고민하다 그냥 한마리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아버지 드시라고 드리니 

한마리 누구코에 붙이냐고 한점 드시고 너 먹어라 하시네요.....

그래서 점심에 1년여만에 오징어 회를........

모처럼 먹으니 식감이 더 좋은 느낌,......ㅠ,,ㅠ

 

 

 

시장에 여기 저기 다녔더니 땀범벅이라 샤워하고 나왔는데 

그 사이 비가 오는바람에 베란다가 물천지.....

창문 닫고 베란다 물청소하고 다시 샤워하고

너무 덥고 끈적여 에어컨 켜고 멍때리는데 

친구놈이 전화를 합니다.

 

 비 피해 없냐 하면서 저녁에 빈대떡에 술한잔 하자고....

아버지 저녁 챙기고 나면 6시 넘어야 한다고 하니 

늦다고 나중에 하자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그제 동네 새로운 육간(정육점)얘기 했더니 

그집 자기도 갔었는데 자기도 좀 아니다 싶어 그냥 왔다고 하더라고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3781377

 

 

아무튼 나중에 한잔하기로 하고 전화 끊고 저녁 준비하는데

전화가 와서 보니 그 친구놈.....

왜! 다시 한잔하게? 했더니...내려 오라는군요.....

 

그래서 뭔일인가 하고 집앞에 내려갔더니

검정 봉다리 내밀면서 만원내라...해서 뭔데 했더니

육서시미 사왔답니다.....아,,,,왠수 같은놈....

 

혼자 빈대떡 먹으러 갔더니 참 뻘쭘 하더랍니다.

그래서 빈대떡 한장 포장해서 집에 가려다가

내가 얘기한 육사시미 생각나서 자기 가는 정육점에 갔답니다.

 

저가 매장인데 육사시미(우둔살) 한근에 27,000원이랍니다.

시징에 생긴지 얼마 안 돼었는데 먹을만 하다고 

나중에 위치 알려준다고하는대

한근을 나눠서 포장했다고 한팩 주는군요,.

 

나중에 만원 줄떼....하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봉투보니 안에 영수증이 들어 있는데 16,500원이네요.....

340그램.....반근이 넘는군요.....

이놈 작전인듯........만원만 안받을것 같은.......ㅋㅋㅋ

 

 

그래서 팔자에도 없는 야식 2차를 하네요......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2
Comments
2022-08-14 22:30:17

야식엔 추천입니다. ^^

WR
Updated at 2022-08-15 07:27:39

가심에 못질을....

살찌면 안돼는데.......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