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유튜버 잇섭님은 거의 전자기기에선 유재석 이상이군요.

서울 스섹킹!!

KT가 키운 유튜버 ㅎㅎ

드라마 미치지않고서야에서 이상엽이 많은 배역이 나중에 리뷰어가 되는데 이분을 모티브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테크유투버중엔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테크몽은 한방에 떨어져나갔고

뻘짓연구소는 정말 쓸데없는거 잘하고요

도레는 별로 기획이 마음에 안 들고

눈쟁이는 부족하고...

눈쟁이 영상은 아래가 좋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lNoot8DDDlI

언-빡싱 전문 유튜버 ㄷㄷㄷㄷㄷㄷ

스스로 판단하는 걸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구나 이런 느낌입니다.

대단히 어려운 이야기는 간단히 소개하고 결과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렇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이게 이쪽으로 자꾸 빠지다보면 언어의 쓰임새 자체가 그쪽 기준으로 맞춰지다보니 구독자를 틀에 가두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분은 그런게 없더군요. 그래서 매번 안챙겨봐도 한편한편 드문드문 봐도 부담이 없어요.

일단 설명에 군더더기가 없고요 엄청 기술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고 실사용시 느낄 수 있는 점들 위주로 포인트 딱딱 잡아서 간결하게 썰 푸는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품들에 대한 이해도와 사용자의 환경에 대한 경험이 뛰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개나 소나 죄다 리뷰한다고 난리인데 리뷰도 전문가가 해야지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 해봤자 소용 없죠.

그리고 뭐 커버리지가 넓으니까 그만큼 많이 보고 그래서 더 커버리지가 넓어지는 선순환을 하게 된거겠죠.

 테크 유튜버들(잇섭, 뻘짓 등등) 초창기부터 봐왔지만 정말 골방 같은데에서 시작하다가 점점 발전하는게 보이는걸 보면 정말 유튜버들 수입이 괜찮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커지기 까지 매우 노력했겠지만요.

 요즘엔 차량 상태가 좋지 않아서 차량 정비쪽 유튜브를 주로 보는데 재밌기도 하고 도움도 많이 되는 영상들이 많더군요.

상품페이지에 나와있는 제품설명만으론 알 수 없는게 전자제품이죠

제품설명엔 이런 저런 이야기가 써있지만 실제로 써보면 다른 경우도 허다하구요

가격도 비싼데 그냥 아무렇게 덜컥 살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결국 이 제품을 다른 사람이 직접 써보고 알려주는게 가장 좋은데 그걸 해준다고 봐야죠

다만 그 알려주는 스킬이나 소비자들이 궁금해할 사항을 얼마나 잘알려주냐는 그 사람의 능력이라 봐야겠구요

그런데 의외로 아는 게 많지는 않아요. 특히 디스플레이 쪽은....

몇달전에 없섭~이라고 부캐 만들어서 유튜브 시작했는데 그것도 벌써 20만 넘었습니다~ㄷㄷㄷ

잇섭이 IT위주라면 없섭은 자동차를 비롯해서 여러 방면으로 다니더라구요~

전문지식 어설프게 아는척하지 않고 적당히 소비자 눈높이를 잘맞추고 광고주와 구독자 사이에서 선을 잘 지키는게 성공비결 같습니다.
침착맨도 그렇고 대형 유튜버가 되려면 선을 잘 지키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모르는 걸 아는 척 하지 않고 딱 일반인 수준에서 경험한 내용을 가감없이 얘기하니 인기가 있죠. 저도 딱히 내용 없을 걸 알면서도 그냥 평안해 져서 자주 보게 되는 유튜버입니다. 국내 테크 유튜버 중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심도있게 다루는 사람은 아예 없는 듯 하고 그런 내용은 해외 유튜버 좀 보거나 아니면 아예 Ars Technica 등 전문 웹사이트를 이용합니다. 

저는 잇섭님 유튜브가 잘 나가길래. 젊은애가 돈 좀 벌었다고 이제 막 나대고 그러는거 아닐까 걱정 했는데

보다보니 그런 부류의 사람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다른데 출연한 모습들까지 보니 나름 겸손하고 선한 부류의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요)

전자 유튜버 중에 가장 자기 소신대로 얘기를 잘하는 것같습니다 전문가 입장보단 사용자 입장에서 얘기를 하는 것도 맘에 들구요 일부 전자 유튜버 중에 자기가 전문가니 이게 맞다고 주입하는 애들보단 훨 현명해 보입니다

아우디 e-tron 국내 1호차주이기도하지요.
셀럽은 셀럽인듯.
이 분 기사도 은근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