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이틀간 철야하고 오늘 쉬내요.
하후죙일 자야지 했는데 1시쯤 허리가 아파서 기상...ㅠㅠ
밥이나 묵으러 가야겠다 하고 봉천동 팔공으로 향해서 해물짬뽕을 시켰는데 우동이 따악...
원래 우동을 좋아해서 걍 잘됐다 하고 먹으려는데 우동엔 낮술이지! 라는 아무런 근거 없는 생각을 하며 깐풍새우 작은거랑 맥주 한병 추가.
믿고 먹는 팔공이지만 이 집 우동 좋네요.
사실 짬뽕은 살짝 생각보다는 좀... 싶긴한데 우동은 국물맛이나 부재료의 질이 서울 시내 중국집 중 탑티어에 들어갈듯 싶네요.
근데 우동이 뭔가 맑은 짬뽕하고 우동의 중간 비주얼이네요. 맑은 짬뽕보다 국물이 좀 덜 걸쭉한 느낌.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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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9 18:34:02
새우도 실하니 좋았습니다.
우동은 국물에서 좀 불맛이 느껴지더군요.
전라도에서 먹는 우동은 이것보다도 더 진한 국물이었는데.
서울에선 백짬뽕이라고 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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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8:10:54
칠리새우인가요? 아니면 깐풍새우라고 해야 맞나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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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8:27:24
칠리 새우는 따로 있고, 깐풍새우로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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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8:23:27
추천 따블로 드립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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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8:27:3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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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8:30:00
어 우동 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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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8:39:00
우동이 화려하네요! 맛있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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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8:53:41
어유 음식이 풍성하네요
깐풍새우 좋아하는데 군침도네요 우동도 잘 어울리고 ㅎ
맛있게 드시고 편히 귀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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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8:57:36
신림역~봉천역 사이에 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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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20:48:09
이미 위에 많은 분들이 의견 주셨지만 여기 정말 강추합니다. 특히 볶음밥에 같이 나오는 볶은 양파는 감동입니다. 짬뽕은 의외로 칼칼하거나 깔끔한 맛이 아닌 약간 묵직항 고기 육수 느낌이구요 (이건 해물짬뽕 시켜도 비슷), 개인적으로는 볶음밥과 옛날군만두는 갈때마다 꼭 시킵니다.
깐풍새우 좋네요 맛있게 드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