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최근 유니버설의 블루레이 관련 이상한 행보 정리
최근 타르 시력검사 자막 사태까지 보니 유니버설의 블루레이 관련 행보가 좀 이상해서 정리해봅니다.
1. 아시아 시장에서의 신작 4K 출시 중단 및 블루레이 부가영상 삭제
쥬라기 월드 3편부터였나요? 대충 그 무렵부터 유니버설이 아시아에 신작 4K 출시 중단하고 블루레이에는 부가영상을 삭제해서 충공깽을 안겨주었죠. 디즈니 처럼 아시아 시장 철수하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2. 뜬금없는 일부 구작 4K 출시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641670&page=5
유니버설 타이틀 유통하는 해리슨에서 몇몇 유니버설 구작 4K 출시를 발표했죠.
물론 좋은 소식이긴 합니다만, 출시 기준이 대체 뭔지 알수 없는 갈지자 행보죠.
3. 타르 아시아-유럽판 시력검사 자막 파동
타르 스펙 보니 아시아-유럽판으로 보이던데, 유럽쪽 반응이 무척 궁금합니다. 그쪽에도 유니버설이 "제작자의 의도" 드립을 친다면 꽤나 불타오를꺼같은데 말이죠...
4. 일부 영화 4K 미출시
최근 유니버설이 미국에서도 일부 영화는 4K를 VOD로만 팔고, 물리매체로는 블루레이까지만 내놓더군요.
블루레이닷컴에서 코카인 베어(우리나라에서는 VOD로만 출시) 를 검색해보면 이렇게 나오구요. 아, 저 유일한 4K는 영국판인데 왠지 로컬 제작으로 나오는 모양입니다.
이어서 미국에서 곧 출시될 렌필드도 4K 디스크 출시 소식은 없습니다. VOD로는 역시 4K 판매중이에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야 저러다 확 철수발표 해도 이상할게 없어보이고, 미국도 4K를 VOD로만 파는 영화가 나오는걸 보면 느낌이 영 안좋네요.
Grow yourself in to something new
You are the one you've been waiting for
All of your life. Oh, show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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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은 의심스럽지만 작년 여름이후에 제작확장된 영화만 발매가 안되는 듯합니다.
구작 중 4k 일부 출시는 작년 봄이나 그 이전에 제작이 확정되어 발표하기 전 아니었
을까 생각합니다.
제 머리로는 그정도 밖에 설명할 수가 없어서요. 또다른 이유가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