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생작들-토토로, 루팡3세, 철콘 근크리트, 블레이드러너, 에이리언-은 중복구매 엄청 많이 했어요ㅎㅎ
(4k는 시스템이 없지만, 패키지가 이쁘다던가 구성품들 때문에 구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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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22:00:25
정리정돈 된 모습이 깔끔하니 보기좋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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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22:03:23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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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6:17:02
정리와 보관을 너무 잘해놓으셨네요^^ 블레이드 러너의 여러 판들이 확 눈에 띄고 빽투더퓨쳐, 토탈리콜 DVD들이 눈에 띄네요. 토탈리콜 DVD는 코멘터리 한글 자막 때문에 얼마 전에 중고로 구입했는데, 살아남아있는 사진을 보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일본 애니메이션들 일부와 라라랜드는 앞으로 저도 사고 싶은데,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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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30 16:24:13
네,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토탈리콜'의 초중반은 sf의 영원한 걸작 '블레이드 러너' 못지않은 임팩트가 있었으나...중후반으로 갈수록 인상적이지 않아 무척 아쉬운 작품입니다.
그래도 아놀드형님과 스톤누님이 버티고 있는 수작이라 봅니다.
라라랜드는...구매 후 이상하게 재감상이 안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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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30 17:00:49
속은 채로 가짜 세계에서 살아가다가 탈출하는 설정이나 지구 바깥에서 살아가는 설정은 토탈리콜이 처음이었던 거죠? 그 아이디어와 폴 버호벤 감독의 명성 때문에 끌리는 작품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라라랜드가 계속 보고 싶네요^^; 뭔가 짠한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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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30 17:05:46
기재해주신 댓글 중 첫 문장은 제가 잘...
아무튼 작품의 분위기, 아놀드+샤론스톤 조합만으로도 소장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액션도 상당히 묵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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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는...솔직히 이 작품이 '아카데미'까지 수상할 작품인가? 이런 생각이 시간이 지날수록 들지만...두 주연 배우의 매력이 아주 그냥 철철 넘치는 작품이죠(그래도 발음하기도 힘든 감독의 연출력엔 의문이 듭니다. 전작인 '위플래시'도 매우 별로로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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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30 17:35:07
제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영상미와 음악도 압권이지만, 비현실적인 분위기 속에 현실의 삶을 잘 담아낸 느낌이라고 할까요.
꿈을 쫓아가는 뮤지션의 현실적인 고민과 결국 이성친구 때문에 하게 되는 타협, 헤어진 후 다시 꿈을 쫓아가는 모습, 꿈을 쫓아가는 여배우의 열정과 좌절, 극복 후 성공하는 모습은 아메리칸 드림적인 요소를 담고 있지만, 비현실적인 영화 분위기와는 맞지 않게 결국 헤어져 버리는 슬픈 결말은 기존의 뮤지컬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사실주의적인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영상과 음악이 아름다우면서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시대적, 공간적 현실을 사실적으로 잘 기록한 뮤지컬 영화를 멋지게 연출해낸 데이미언 셔젤 감독을 저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영화인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성공의 과정에서 비슷한 과정을 겪었을 법한 영화인들의 공감을 많이 살 수밖에 없는 내용인 것도 수상에 한몫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무튼 라라랜드 4K+BD를 구하고 싶네요~ 이동진 평론가는 무슨 이야기를 했을지 코멘터리도 기대가 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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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7:41:08
음...제 느낌은 영화 도입부의 자동차 군중씬(?)부분 부터 "멋있긴한데...이 장면을 왜 넣었지?" 이 생각부터 들더군요.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어요.
감독이 여러 영화들에서 영감받은 온갖 멋지게 보이는 장면들을 모아놓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지금도 드네요...
서술해주신 스토리구조는...글쎄요...다른 작품들에서 차고 넘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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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구매후 '이동진' 평론가의 코멘터리를 약 10분간 듣다가 중단했습니다.
그냥 제가 듣기엔 '꿈보다 해몽'으로 들렸거든요.
저는 다소 드라이하고 재미없지만 '정성일' 평론가 성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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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부분의 것들은 '개인취향'이기에 말씀하신 부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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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8:00:55
저도 처음 자동차들과 군중 장면은 왜 넣은 거지 라고 생각했어요^^ 초반에 스펙타클한 장면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려는 포석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리고 제가 영화를 너무 오랜만에 봐서 이 영화를 더 좋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동진 평론가가 왠지 뜬구름 잡는 소리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어요. 그래도 들어보면 나름의 재미가 있을 것 같기도^^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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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8:02:56
'라라랜드'는 전체적인 작품 분위기, 남주/여주의 매력, 음악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저도 극장에서 3번정도 감상했습니다.(가장 만족스러웠던 감상경험은 '영등포 스타리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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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8:12:33
재개봉 하면 극장에서 보고 싶다고 쓰다가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메가박스에서 지난 주에 재개봉했군요! 코로나19 때문에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역시 좋은 작품들은 살아남는군요^^
멋진 인증샷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