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는 천연가스 가격이 급상승한 2021년 하반기부터 인상 압력을 받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난 2022년부터는 그 압력이 더 커졌다. 하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가스비를 올리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물가 안정, 코로나19 등을 핑계로 댔지만, 진짜 이유는 지지율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비단 가스비뿐이 아니었다. 문재인은 지난 5년간 전기료를 거의 올리지 않았다. 탈원전 때문에 전기료를 대폭 올려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지만, 문재인은 외면했다. “2021년 이후 지난해 6월까지 한국의 전기 요금은 4.6%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일본은 35.6%, 프랑스는 25.6%, 미국은 21.5%를 인상했다.” 그 결과 건실한 기업이던 한전은 적자 누적으로 빈사 상태에 빠졌고, 한전채 발행에 의존하는 처지가 됐다. 국민 핑계를 대며 올려야 할 요금을 안 올리는 자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이가 아니다. 자신의 임기 때 눌러놓은 요금 폭탄은 다음 정부에 돌아갈 수밖에 없고, 이 경우 비난 화살은 후임 대통령에게만 집중되기 마련이니 말이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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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1:55:22
이 새끼들 말은 지들한테 돌아오는데 꿈쩍도 안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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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2:02:11
문재인 정부가 올렸어야 했는데 포퓰리즘으로 안올려서 올해 급격히 올랐다고 한게 x찍들의 방어논리 아니었나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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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2:05:07
기억력이 붕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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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2:57:28
쫄았네 쫄았어.... 문재인 정권이 시장원리에 맞지 않게 제 때에 안올려서 서민 부담을 줬다고 지랄하더니.... ㅋㅋ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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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2:58:25
일본 문제가 크죠. 그때는 그렇게 당당하더니 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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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3:43:30
저번에 상반기에는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하반기에 올리겠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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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3:43:57
네 근데 갑자기 4월 인상한다고 하더니 오늘은 또 보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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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4:18:53
여러 헛짓거리로 지지율 떨어지고 분위기 안 좋으니까 잠시 보류.....그렇게 보이네요. 조만간 또 인상하려고 수쓴다에 500원 겁니다.
갤럽지지율 보고 쫄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