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매를 벌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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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16:30:38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요새 글을 자주 올리게 됩니다.
요 며칠 새 대통령실의 대응을 보니 옛 어른들 말씀 매를 번다는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그냥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고, 그때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정신이 없어서 말이 실수로 잘못 나간거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절대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라고 하고 넘어갔으면
물론 이게 아주 큰 일이긴 하지만, 어쨌든 조중동 등이 피의 실드를 쳐줄거고
여론이라는게 잠잠해지니까 한바탕 하고 잠잠해질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무슨 배현진 김은혜 대통령실 해명 등 말도 안되는 헛소리들을 하면서
어떻게든 억지로 '말을 만들어서' 쉴드를 칠려고 하니까 자꾸 말도 안되는 무리수를 두게 되고
그게 사람들을 더 자극해서 지금 이 불이 꺼지질 않고 있어요. 패러디도 나오고 난리입니다 지금.
이걸 다른나라들이 모르겠습니까? 이미 다 보고가 들어가고 있겠죠.
지금 뭐 대통령의 사적 언어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니 뭐니 헛소리들 하고 있는데
지금 이 사태를 누가 계속 키우고 있는지 국민의힘이나 대통령실부터 반성을 해야 합니다.
한바탕 하고 일단 그만하고 싶어도 그만할 수가 없게끔 만들고 있잖아요.
국격이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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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9-24 16:41:41
보통은 프차 게시글 수의 반도 안되는 게 국내정치 게시판의 게시글인데...
어제는 프차보다 훨씬 많이 올라오고, 오늘도 프차게시글의 반보다 높다는 건...
이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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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 직원들이 먹고 놀면서 월급 받는 애들이 아니죠.
매일매일 본국에 신나게 타전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 결과가 이번 외교의 결과로 나왔고. 앞으로는 더 하겠죠. 그래서 나가지 말라고 그렇게 충고를 한 건데(좋나 밉지만 그래도 이 나라 대통령 새끼니. 근데 기어이 말을 안 듣고)
앞으로도 말은 계속 안 들을 예정이고 국격은 계속 떨어뜨릴 예정이고 국민들의 쪽팔림은 계속될 예정 되겠습니다.
어쩌겠나요? 좋은(?)경험이라고 생각해야지.
아님 끌어내리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