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와..송영길 갑자기 울컥해서 성토하네요

한가지만 말씀드려보면요,
우리가 착각하는 게 "권력"이 청와대, 정부, 여당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분명한 건, 야당도 권력이라는 거예요. 야당은 약자가 아닙니다.
"권력은 부패한다"고 할 때 그 권력이죠. 야당의 부패는 여당 못지 않을 거예요.

그 점에서 언론의 소명이 "권력감시"라고 할 때, 여당에 약간 더 엄격할 수는 있겠지만,
야당에도 같은 잣대(Scale)를 대어야 맞는 거겠지요.
권력감시가 소명인 것처럼 하면서 야당권력에는 한없이 관대하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닌 겁니다.

야당이 물론 평범한 국민들에 비하면 권력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겠지만,

정부 여당과 비교하면 절대적 약자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죠.

'권력도 부패한다.' 고 할 때 그 권력은 일반적으로 야당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집권여당 쪽이 부패한다고 말하는거죠.

야당은 부패하고 싶어도 여당만큼 권력이 없어서 여당만큼 부패할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부정부패를 감시할 때 야당에도 같은 잣대(Scale)를 대어야 겠지만.

누가 다른 잣대를 대기라도 했다는 소리인가요?

야당권력에는 한없이 관대하다고 했는데 어떤 야당권력에 어떻게 한없이 관대하던가요?

아니 그전에 야당권력이 도대체 뭔가요?

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다니..  놀랍습니다.

언론들이 1등공신입니다만....

문재인 본인이 검찰 내부의 연공서열 다 건너뛰고 검찰총장으로 만들어준 것이죠.

왜냐하면 윤석열이 이명박근혜 정권 수사를 너무 악착같이 잘 했거든요.

그때는 참검사로 보였겠죠.

이명박근혜는 나쁜 놈들이고 나는 좋은 놈이니까.

그런데 윤석열이 감히 나를 수사한다?

나는 무조건 좋은 놈이어야 하니 수사 대상이 될 수 없는데,

윤석열이 나를 수사한다면 결론은 윤석열이 적폐가 되어야하는 것이겠죠.

윤석열이라는 사람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전혀 변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수사 좋아하는 수사 덕후이고,

검사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검사 그 자체인 사람이죠.

수사 스타일도, 수사 강도도, 이명박근혜 시절이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 게 없습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수사대상이겠죠.

과연 누가 비정상일까요?

윤석열이요

윤석열이요

1. 야당의 국회선진화법 위반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2. 전총장부인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공소시효 몇 주 안남았는데, 총장직 물러났으니까 같은 검찰패밀리들이 기소할 수 있을까요?

3. 한명숙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검찰의 증인위증 조작의혹 수사하는 임은정검사 배제에 총장이 지시사건, 증인조작사건 해당검사가 전총장의 측근인 특수통검사라서 그랬다는데 자기패밀리는 끔찍이도 챙기죠. 과연 제대로 조사들어가서 혐의가 있으면 처벌할 수 있을까요?

4. 자기 선배들이라고 검찰이 눈뜬 장님이라서 구별할 수 없다고 김학의씨 그냥 풀어준 것은 직권남용이 아니고, 그걸 출국금지시킨 것은 직권남용이다고하죠. 그 책임을 차기 검찰총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성윤서울지검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데. 다 인정하더라도 최종결재책임은 검찰총장이기 때문에 이성윤지검장뿐만 아니라 전직 문무일 검찰총장도 같이 기소해야 하는데 빼네요.

5. 너무 유명해진 한동훈검사...전 총장의 "내 새끼는 건들지마" 논리..

6. 조국사건: 기소 사유는 사모펀드관련이었는데, 수백건의 압수수색을 통해서 결국은 대학총장 표창장위조로 기소해서 유죄판결. 사모펀드는 도대체 뭐였나요? 표창장 위조하나로 기소한게 아니라고 하는데 결국은 표창장 위조-> 입시서류 이용 -> 대학교 업무방해죄   로 연결되는 것이니까 표창장 위조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한 것이었죠. 다 그렇다고 칩시다. 그럼 나경원 자녀입시 비리는 왜 그냥 넘어간 건지???

그래도 문재인은 무조건 나쁘다. 망해야 한다. 윤석열은 무조건 착하다. 흥해야한다의 논리로 밖에 안보입니다. 최소한 문재인 정권에서 청와대 압수수색이 여러차례 계속 이루어져도, 언급을 안한 것만 봐도 현정권의 검찰총장에 대한 신뢰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윤석열 결국은 "검찰만이 정의고, 검찰-특히 내 새끼들은 절대 못건든다."의 검찰 편애주의자일 뿐입니다. 그리고 참 어리석은 검찰총장이었죠. 현 정권의 검찰개혁 계획도 원래는 현정권에서 공수처를 출범시킬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잘해야 문정권 임기말에 공수처조직법안을 국회에 상정할 정도였을 겁니다. 조국 전장관과 윤석열 전총장이 서로 협의해서 차근차근 추진하라고 한 것인데, 조국기소로 시작해서 윤석열이 현정권에 반기를 든 것이고, 국민과 정치권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보통의 검찰총장이었다면 적당히 수사권을 경찰에 넘기면서 수사권 조정을 하고, 인권보호를 위해서 검찰의 권한 몇 개 내려놓는 선에서 적당히 타협하고 시간끌다가 혹시나 정권이 바뀌면 다시 원래대로 검찰권한 되찾는 식으로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결국은 전총장이 똥싸지르고 떠나고 현직에 남은 검사들만 힘들게 된 것입니다.

1. 그런 식으로 개개 사건 하나씩 왜 조사 안 하냐고 현미경 들이대면 끝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권양숙 수사는 왜 안 하죠?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는 윤석열이 지금까지 수사해온 내용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윤석열이 지금까지 교도소 보낸 야당 사람들만 몇 명인데, 제 정신 박히지 않고서야 누가 윤석열이 선택적 수사를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야당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문재인, 추미애, 박범계까지 교도소 보내야 윤석열이 어느 정도 공정하게 수사했다고 말할껄요? 결국 좌든 우든 내가 원하는 수사를 안 해주면 공정한 검찰이 아니라는 어린애들 징징거리는 투정에 불과할 뿐이죠.

2. 혐의가 있으면 조사를 하겠죠. 그런데 장모고 부인이고 뭐고 전부 더불당에서 아무 문제 없다고 총장 임명했던 건 아니었나요?

3. 임은정은 관련 사건에 배당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배당을 못 받았는데 어떻게 배제당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해당 사건을 배당받지 못한 전국의 모든 검사들이 배제당한 건가요? 자기 패밀리를 끔찍하게 챙긴다고요? 누굴 어떻게 챙겼는데요? 추미애가 뎅기열 감싸고 영전시키듯이 윤석열이 누굴 그렇게 감싸던가요?

4. 더듬당에서 검찰개혁의 논리 중 하나로 항상 말하는 것이 수사권 남용하지 말라는 것 아닙니까? 김학의는 그럼 불법으로 조사해도 되나요?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 김학의 출국금지 시켜도 됩니까? 그런 식이면 국정원에서 간첩 혐의자들 조사할 때도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 조사해도 되겠네요?

5. 한동훈 검사가 검언유착 했다고 그렇게 세상이 뒤집어질 것 처럼 떠들더니 지금 뭐 하나 나온 게 있습니까? 오히려 법무부와 최강욱, 그리고 교도소를 밥 먹듯이 드나드는 몇몇 파렴치범들이 합작해서 권언유착 공작 벌였다는 것이 사실 아닙니까? 최강욱이 본인 페북에 지금부터 공작 들어간다고 당당하게 적었드만요. 그래서 권언유착도 검언유착만큼 수사하자고 했더니 수사 못 하게 막는 게 더듬당 아니에요? 내 새끼는 누가 건들지 마라고 했습니까? 한동훈 수사 못했습니까? 뎅기열이 한동훈한테 태클 걸어서 파운딩까지 쳐대며 수사하지 않았나요? 그 뎅기열 징계는 커녕 오히려 영전했죠? 그래서 지금까지 뭐 나온 거 있어요? 오히려 녹취록 공개되고 한동훈 주가만 오르고, 추미애 망신만 당했죠. 누가봐도 한동훈 노리고 기획공작 들어왔는데 추미애가 수사지휘권 발동 시켜서 열심히 일하는 검사 지켜주지도 못해, 그런데 한동훈이야 워낙 유능하고 깨끗하니 그렇게 권력이 표적으로 삼고 감옥 보내려고 발악하는데 아직도 못 보내고 있죠. 권언유착 수사 제대로 시작이나 했습니까?

6. 사모펀드가 뭐였냐고요? 정경심 판결문 안 읽어보셨죠?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은 수사하면 안 됩니까? 온 가족이 기생충 가족마냥 사기단 노릇 하는게 뻔히 보이는데 윤석열 같은 대쪽 검사가 그냥 넘어가요? 그리고 나경원 자녀입시 도대체 나온게 뭐가 있는데요? 그냥 연기만 나는 수준인데 뭐 강제로 수사해서 억지로 집어넣기라도 하라는 말인가요? 아니 그 전에 나경원 무혐의 때린 게 추미애 심복인 이성윤 아니에요?

윤석열이 이명박근혜 시절이나 지금이나 뭐가 변했는지 말 못하시죠? 그래서 윤석열의 수사 대상이 이명박근혜에서 문재인 정권으로 바뀐 것 외에 뭐가 달라졌길래, 그렇게 띄워주던 검사를 적폐검사 취급하게 된 것인가요?

그리고 옳은 말 잘 하셨네요. 윤석열이 문재인 정권 수사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공수처도 천천히 진행했을 것이고,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같은 소리는 나오지도 않았겠죠. 결국 민주당이 검찰개혁의 탈을 쓴 검찰장악을 시도하는 이유는 윤석열이 현정권 수사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무슨 소리 하는지 잘 모르시나 본데, 지금 스스로 검찰개혁의 당위성이 얼마나 부족한지 설명하고 계신 거에요. 윤석열이 조국 수사했다고 검찰개혁을 추진하다니! 본인이 말하고도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현정권에 반기를 들었다고요? 범죄자 수사하면 현정권에 반기 드는 건가요? 그런 반기라면 국민들은 얼마든지 반기 들라고 할 겁니다.

검찰의 수사관행. 물론 바꿔야 할 것도 많겠죠. 어느 정도의 수사권 조정도 필요할 것이구요. 그런데 이명박근혜 정권 수사할 때만 해도 그런 수사관행들 오히려 뒤에서 더 하라고 등 떠밀고, 중요 판결 나오기 전에는 지난 정권 캐비넷 털어서 뭐 하나 나왔다고 대서특필하며 검찰과 합을 맞추고, 역대 최대의 특수부를 굴린 정권이 바로 문재인 정권 아닙니까? 그런 인간들이 자기네들 수사한다고 하니 하루아침에 갑자기 태도를 180도 뒤집으니 웃음거리가 되는 것이죠.

논란이 있어서 다른 것은 그런다고 쳐도 조국유죄, 나경원 무죄라니까 할말없네요. 사모펀드 무죄, 결국은 같은 입시비리인데 왜 나경원이 무죄가 됩니까?

대통령이 임명했으면 면죄받는 것인가요? 조국 부인의 사모펀드(무죄판결)는 기소하고, 총장 부인의 주가조작은 몇 주 안남은 상황에서 기소조차 안하는게 정당한 것인가요?

결국은 검찰당 총재가 검찰 무오류라고 뻘짓하다가, 여기까지 온 것이죠.

검찰, 특히 내 새끼들은 누구든 못 건든다.

더듬당이라고 쓰는 것 자체가 여당, 검찰 논리에 빠진 글이기에 이 늦은 새벽에 더 이상 댓글을 달 가치를 못느끼고, 괜한 시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경원은 대학교 총장 표창장을 위조 하지도 않았고,

딸자식을 SCI 논문 제1저자로 만들지도 않았으며,

참가한 적도 없는 인턴에 참가했다고 확인서를 수장씩 위조하지도 않았거든요.

저야말로 궁금하네요.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나경원을 유죄라고 낙인 찍으신거죠?

문준용이 모집한다고 공고한 적도 없는 동영상 전문가를 자처하며

원서에 귀걸이 사진 붙여넣고 공기업 취업했던 건 아시죠?

하나하나 따져보면 이상한 일들이 너무 많았던 사건이죠.

그런데 냄새가 난다고 법적으로 유죄라고 할 수 있습니까?

내가 지지하는 않는 정당은 냄새 만으로 유죄를 만드시는 건가요? 

그리고 윤석열이 본인 측근이나 본인 가족 사건은 관여도 안 하고 있는데,

뭘 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강제로 기소라도 해야 할까요? 

빙고~~~

여기에는 답을 안 다시는군요.  놀랍!!!!

이성윤이 무혐의

학생지원팀이 자발적으로 조정했을까...

장애학생 일괄향상

한 학생만을 위한 장애인 전형

이렇게 알기 쉽게 하나하나 설명해줘도 들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 한테는 공염불일테죠

누가 봐도 윤석열이요

윤짜장이지 그걸 왜 물어요??

양모씨가 윤가하고 친하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그 인간이 맞다면 문대통령의 최측근을 자초하면서 문대통령의 옆구리에 길다란 칼을 쑤셔박은 놈인 거죠.

이런 말 아니면 할말이 없는 수준이면 입닫고 계세요 저처럼요

그냥 계속 입 닫고 계셨으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