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토 회담 참석이 가져올 악영향
윤석열과 김건희의 나토회담 참석에 대해서 여러 가지 다른 의견들이 있는데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은 대통령 자격이 없음을 매일 증명하고 있는 윤석열이 참석할 필요가 없는 회의에 가서 적절하지 않는 발언과 행동으로 망신이나 당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김건희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이건 부차적인것이고 윤석열이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전쟁이 중요 회담 주제가 될 이번 미팅에 참석하는것 자체만으로 러시아와의 관계를 악화시킬수 있고, 혹시나 덜컥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를 해버리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까라는 큰 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는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비판을 하고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인도적인 지원을 하면서도, 전쟁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하는 행동은 피하는 절묘한 줄타기를 통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모두와 척을 지지 않음으로 경제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손해를 보지 않고, 전쟁후에 전쟁 복구 과정에서 국익을 챙길수 있도록 섬세한 외교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과연 윤석열과 현정부가 준비하고 있을까 싶네요.
인터넷을 보다보니 타임즈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이번 나토회담 참석에 대해서 기사를 쓴게 있네요. 타임지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참고해 보시면 좋을듯 싶네요.
https://time.com/6188414/japan-south-korea-nato-summit/
우리나라에 대한 부분은 아래와 같은데요. 타임즈도 나토회담 참석이 한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악화시킬수 있고 러시아가 북한을 지지함으로 남북간의 긴장을 악화시킬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네요.
To be clear, South Korea has had extremely robust relations with Moscow, driven chiefly by economics and the confluence of South Korea’s New Northern Policy and Russia’s Turn to the East. Seoul didn’t impose its own sanctions against Moscow in response to the 2014 annexation of Crimea. But a tilt towards NATO risks upsetting that mutually beneficial detente. South Korea’s spy agency has already joined NATO’s cyber defense unit.
“If South Korea is going to burn those bridges with Moscow, I’m concerned that the situation could escalate in the Korean peninsula with Russia playing a more robust role to support Pyongyang,” says Lyle Goldstein, director for Asia engagement at the Washington D.C.-based Defense Priorities think tank and a visiting professor at Brown University. “No doubt, Pyongyang is one of the big winners in the whole Ukrain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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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짜리 아이가 물가에서 놀고있어도 이보다는 덜 불안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