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 “이재명 조카, 내 딸·내 아내 살해했는데 데이트 폭력이라니.. "
https://news.v.daum.net/v/20211126112008156
■ 이재명 조카 ‘모녀 살해 사건’ 피해자 아버지 인터뷰
“흉기로 딸·아내 37회 찔러
나도 심하게 다쳐 40일 입원
15년 지났지만 심장이 저릿
李 변호했는데 사과 한번 없어
보란듯 얘기하니 참 뻔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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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힘든 시간을 홀로 견뎌내고 있다. 되레 유력 인물을 상대로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가 화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A 씨는 “당시 심하게 다쳐 40일간 입원해 상도 제대로 못 치렀다”며 “그 일만 생각하면 머리가 빙빙 돌아 제정신이 아니었고, 1년 동안 병원에 있다 나와서도 계속 재활치료를 다녔다”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는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제 와서 예전 일을 끄집어내 보란 듯 얘기하는데 참 뻔뻔하다”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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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父 트라우마 고려 보도 유보… 李 최근 스스로 밝혀 기사화
문화일보는 지난 2006년 5월 ‘강동구 모녀 살인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 아버지를 지난 9월 8일 1차 인터뷰했다. 본보는 연좌제로 보일 수 있는 사안이라도 대선 후보에 대한 무제한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언론학자·법학자의 조언을 받아 취재에 들어갔다. 이후 △이재명 대선 후보 본인 직계존비속이 아닌 일가의 범죄인 점 △변호사는 누구라도 변호해야 하는 점 △피해자 가족이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관련 인터뷰를 게재하지 않기로 했다. ‘네거티브’ 사안으로 대선에서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그러나 이 후보가 지난 24일 이 사안을 스스로 언급해 26일 추가 인터뷰를 거쳐 기사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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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도 그렇고 유가족도 그렇고 유력한 대선 후보이기에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떨어지는 지지율 때문에 이재명 본인이 과거를 끄집어내면서 데이트 폭력건에 묻어가려는 상황에 문제가 된거 같네요. 지금까지 정치이력을 보면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타입인데 솔직히 요즘은 이 사람이 만약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어떻게 대한민국이 변할지 무섭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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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걸 지지자들이 원하고 이재명은 그렇게 해왔고 상호작용으로 서로를 키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