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렬 x-화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479864&isYeonhapFlash=Y&rc=N
요 몇일동안 윤석렬 x-화일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오늘 장성철소장이 TV 출현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관심있는 대목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장 씨는 '기관은 정부 기관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전반적으로 그냥 정부 기관이라고 말씀드린다"며 "(전달자가) '어떤 기관의 어떤 부서에서 만들었다'라고까지 저한테 말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 내용을 보면 문건은 "정부기관"에서 만들어졌다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 어느곳을 이야기하는지 불분명하지만 정부기관에서 만들었다면 매우 심각한 위법 사항입니다.
2. 장 씨는 "(작성 기관이 어디인지는) 알려드릴 수 없다"며 "제게 전달해준 분(의 문제)도 있고, 현직에 계신 분들을 보호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 정도까지만 밝히는 것도 상당히 용기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문건을 전달한자가 "현직"에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것 역시 심각한 불법행위입니다. 문건을 사사로이 누출하는것은 공직자라면 해서는 안될일이고 공익제보자도 아니니 사법처리 대상입니다.
3. 'X파일을 봤을 때 사찰이라는 의문은 안 가졌느냐'는 질문에는 "처음에 그런 의식은 없었다"며 "어제 윤 전 총장 측에서 '불법 사찰'이라는 말을 꺼냈는데, 그것을 보고 판단해보니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 장소장은 이 문건이 불법 사찰의 결과라는 사실에 동의했습니다. 이는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불법 사항입니다.
물론 장성철소장의 말을 무조건 신뢰할수는 없습니다. 장소장도 문건을 파쇄하겠다고 하니 장소장에게 문건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한 이야기는 이미 이 정부가 불법사찰을 했고 그 결과를 문건의 형태로 만들었다는 강한 의심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명에와 신뢰을 위해서도 정부가 밝혀야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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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도 정부기관인 건 알고 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