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특정 지역/집단에 대한 비하나 조롱글에 대하여

무슨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근데
그러기엔 특정지역엔 박정희동상을 너무 많이 세우는거 같아요.

그런 지역/집단 인줄 아는데 굳이 소속 의식 가질 필요 있나요?
전 이번에 배현진 또 된거 보고 그러면 그렇지 이노무 동네는 ㅋㅋㅋ 이러고 다니는데 그게 어려울랑가요?

근데 2찍이 왜 조롱이고 비하죠? 그럼 1찍도 조롱인가요? 난 누가 1찍이라해도 아무렇지 않은데??

전라도가 받은 조롱에 비하면 조롱이라고 할것이 있나 싶지만 하지 말아야죠 . 

 저도 특정 집단이나 지역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특정 집단의 개인의 일탈이 아닌 집단의 행동자체가 상식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법적으로든 비난할만한 행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럴때 그집단의 구성원을 특정할 수 없을때는 집단이름 자체를 비난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참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한번씩 열받아서 잊어버리고 폭주하지만 원칙은 있어야합니다
다들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소수자 되는 경험 없는 것처럼 말하면 곤란하죠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 '빤쓰'등 일부 목사들 때문에

목사라는 직업이 사이비, 성범죄자로 매도되기도 하죠.

매국노, 빨갱이, 독재자 동상을 계속 세우겠다고 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특정 지역이 뻘건잠바로 매도되기도 하지요.

전체가 다 그렇진 않겠지만 개표방송의 빨간색을 보면서 시간이 더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억울한 분도 있겠지만,

그런 조롱꺼리로 전락한 지역, 집단의 자괴감이 자성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겁니다.

조롱하지 않고 웃어 넘기기엔 국가적으로나 나라 재정이나 사법시스템이 무너진건 생각 않하시는지요

분통이 터지다 못해 경멸하게 되는건데

그래도 참을까요?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행태를 나무라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의도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제게는 마치 일탈과 범죄를 나무라고 백안시하면 오히려 엇나간다는 논리처럼 들립니다. 

나쁜 것을 나쁘다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가지는 본성입니다. 

 대구사는 1찍으로  정치관련해서 이지역 비난 조롱 비판 받는 거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내지역이라고 상처 받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잘못했으면 비판 받는거 당연하죠. 

 저도 오세훈 당선때 서울분들 비난하고 조롱하고 했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아니고 ...

2찍은 기분 나쁘다? 비하??
뭔가 이상하네요~

전남이나 경북같은 일부지역 제외하면
어느쪽이 이기든
선거에서 실제득표는 6대 4정도 인듯 합니다.
10명중에 5대5로 나눈 상황에서
한사람이 어느 쪽이냐 정도인데
그정도 차이로 특정 지역을 대놓고
무시해도 되는 걸까요.

전남이나 광주 지역분들이
서울시장 결과를 보고 서울 분들을
그렇게 대하면 서울분들은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저도 경남사는 사람으로서 그 분 심정은 이해하지만 굳이 지역비하로 나아갈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그리고 1찍하든 2찍 다 아무렇지않은데 2찍이 왜 비하냐는건 말장난이죠. 누가봐도 비하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서로 정치성향 공격할때 쓰이는 단어가 됐구요. 뭐 온라인에서 10선비처럼 격식차리고 올바른 말 쓸것도 아니고 이 소리 저 소리 다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역비하 특정 계층비하는 좀 불편한건 사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