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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8곳 중 17곳에서 뒤집혀 국힘이 뽑힌 베리 스트레인지한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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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0 23:11:25


* 총수의 언급과 제 생각이 뒤섞여 있습니다

출구조사 틀린 지역들의 공통점
- 출구조사, 여론조사 꽃,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 모두 같은 경향을 보였으나 뒤집혔다
- 민주당 전략지역
- 오차범위를 넘어서 뒤집힌 곳이 많음
(이전 출구조사에서는 오차범위를 넘어서 뒤집힌 적은 없다)
- 비례는 출구조사와 비슷하다
지역구 민주당 / 비례 조국?
전체 교차투표경향과 비교 해 보면 의아하다


1. 샤이보수의 막판 결집, 대단지 아파트?
왜 특정지역에서만 샤이보수가 나타나나
샤이보수가 보수의 특징이라면 지난총선에서는 왜 반대로 뒤집힌 곳이 많았나 (14곳 중 민주10 / 국4 였음)
샤이보수라고 보기에는 뒤집힌 범위가 너무 큰 곳이 많다

2. 200석 위기강조로 인한 막판 보수 대결집?
강원, 경상도등 국힘 초강세지역은 가능성이 있겠지만 다른지역은?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왜 특정지역에서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3. 부정선거?
예전의 김총수였다면 대놓고 이야기했겠지만 지금은 결코 입밖에 내지는 않는데요
사실 부정선거의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추홀구의 경우를 보면 관외선거함으로 장난을 칠 여지가 있지요
그렇지만
- 많은 사람이 참가했어야 할텐데 참패한 국힘이 입막음을 할 수 있었을까?
- 뒤집혀 당선된 것이 찐윤만이었다면 더 강한 의심이 들었겠지만 당선자의 면면을 보면 윤석열이 당선을 반기지 않을 후보도 많다는 것을 보면

결론은 베리 스트레인지합니다


님의 서명
돈, be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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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4-04-20 23:07:46

출구조사의 경우 사전투표 일상화에 따른 증가를 진보 성향 가중치를 높여서 예측 실패한거 같고, 꽃은 뭐.....

2024-04-20 23:26:04

+/-5%의 오차는 양자대결 특성상 0~10% 편차를 가질 수 있죠.

PK 지역은 실질적으로 막판에 소위 보수 결집이 있었던 것 같고..

또한 특히 서울의 지역구는 숫자로는 민주당 의석이 월등히 많지만 서울시 전체 득표수는 아마도 거의 비슷 할 듯 보입니다. (다른 지역구들에 비해 강남쪽 격차가 큽니다)

차기 서울시장 선거는 민주당 탈환이 쉽지 않아 보이네요.

3
2024-04-20 23:27:40

어디까지가 김어준 생각 또는 바람잡이인지 모르겠지만,

김어준 또 시작인가요?

진짜 할소리 안 할 소리 구분해야 된다고 봅니다.

태극기 부대 수준은 되지 말아야죠.

8
2024-04-21 07:52:31

비교할걸 비교합시다 

무슨 김어준에 태극기부대를 가져다 붙이는건지

1
Updated at 2024-04-21 08:48:47

그만큼
선거때마다 되도 않는 부정선가 이슈 만드는 일은 태극기 부대 수준의 한심한 짓이란 말니다.

피해의식에 가득찬 대책없는 부정선거 이슈에 휩쓸리는 것에 한정하여 똑같은 수준이란 말이고요.

위에 한동훈 SNS 글을 보니 한동훈지지자의 '선거부정'조사하라는 댓글이 달려있는거 보고, 한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제정신에 가까읔 보수가 보기에도 선거부정에 휩쓸리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한심해 보이지 않을리 있을까요?

1
2024-04-20 23:45:57

여연이 이번에 여론조사를 후보들에게조차 주지 않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선거 전에도 나오고 선거 이후에도 나왔지요.

이준석이 선거에서 동탄맘 어쩌고 손글씨 감동 어쩌고 하는 글이 여기 저기 돌아다닌 것을 보니 선수가 붙었구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그 조직이 마삼중이가 대표로 있던 시절 개대가리를 양머리로 작업해서 팔던 나름 능력은 있는 애들이예요..

전국 단위의 대선에서 그 정도 역량을 보이는 애들이 지역 단위 몇 개 요리 못할까요?

 

제 생각에는 한동훈이가 검찰과 레거시언론만 믿고 기존 여당의 조직을 다 장악하지 못했고 

국힘의원들 개인적인 친소관계를 통해 기존 선거의 조직이 돌아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 조직이 제대로 작동되었다면 민주당이 과반은 넘었을테지만 이만큼 압승은 힘들었을거예요.

물론 조국으로 인해 국힘의 타게팅이 힘들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쟤네들 선거 막판에 너무 헤매는게 보였거든요..

 

결론은 어쨌든 고맙다 한동훈입니다..

7
2024-04-21 00:00:06

비례랑 오차가 크다는건 지역구는 국힘후보찍어놓고 비례는 조국이나 민주당 찍은 나름 소신파 2찍? 분들이 많다는 뜻인데 그 런 소신파 분들이 하필이면 울산 동구만 뺀 나머지 경합 전략지에만 압도적으로 모여살고 있다는것도 괴랄한 일이네요.

5
2024-04-21 00:16:37

인천 미추홀 남영희같은 경우는 너무 이상했습니다..
사실 작업(?)이 있었다고 저는 봐요

1
2024-04-21 02:07:22

윤상현이 다선이고 노령층 많은 지역 관리를 워낙 잘 해와서 그곳은 쫌..

1
2024-04-21 05:18:38

부정선거는 황교안이 이미 주장하고 있더군요 ^^

1
Updated at 2024-04-21 09:12:15

저는 오히려 전략지역이기 때문에 저렇게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저기나온 사례가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국힘 후보가 네임드에 나름 지역에서 밭갈이 vs 민주당 후보가 소위 뉴비일 경우, '그 동네 토박이+특정정당 지지성향 약함'의 사람들은 막판까지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다가 본인 눈에 익은 사람들쪽으로 가는 성향이 있는것 같더라고요(개인적으로 아는 지역신문들 기자가 몇 있는데, 지난주 술자리 가졌을때 다들 비슷한 뉘앙스의 얘기를 했었습니다).거기다 이런 사람들은 여조나 출조때 응답 안 해주는 성향도 강하다고요.

그리고 제가 살던 지역에 한정된 케이스라 전국단위로 적용하긴 무리인점이 있지만, 제가 사는 지역구가 언제나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는데, 이번에 지역기반 없다시피한 뉴비 vs 지역구에서 기반 꽤 닦던 국힘후보 대결로 치뤄졌습니다. 이번에도 민주당 후보가 나름 낙승을 거두긴 했는데, 투표소별 개표 결과를 확인해보니 토박이들이 많이 사는 구도심쪽에서는 지난 총선대비 국힘후보와의 표차가 확연히 줄어들긴 했습니다. 근데 정작 비례투표를 보면 민주당+조국신당의 득표는 민주당 지역구 득표보다 천여표 이상 더 나왔다고 하더라고요(전자는 선관위 홈피에서 확인했고, 후자는 선관위 홈피에는 안 올라왔는데 개표장에 있었던 기자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런부분들을 그냥 드러난 사례가 적다고, 아니면 수치가 불명확하다고 무시할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WR
2024-04-21 16:02:07

설득력 있는 밀씀입니다만
왜 유사한 다른지역과 동떨어진 현상이 '일부'지역에서만 나타났는가 에서 항상 걸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총수가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니 뭔가 의견을 내겠지요

Updated at 2024-04-21 12:50:11

한강벨트 낙동강벨트 격전지라고 여론조사 수십번씩 돌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질려서 나중에는 응답도 제대로 안하고 결과도 출렁출렁 거렸다고 하죠. 그럴수록 보수층의 반감은 커져갔을테고 여론조사 꽃이라는 말만 나와도 끊어버렸다고 하니.. 가장 큰 화두였던 정권심판에 동참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반대쪽은 투표의향을 숨기거나 소극적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보수층이 막판에 움직인 동력이 개헌저지선은 막아달라는건데 결국 본인들도 현타가 온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투표했다는거죠.
음모론 보다는 다음에 같은 상황일때 보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야곘죠

2024-04-21 15:59:15

어찌됐건 분석이 필요한 일이긴 합니다.
그리고 분석을 하려면 가설을 세워야 하는 것은 필수죠.
가설만을 가지고 음모론이니 하면서 가설수립 자체를 봉인하는 것은 어리석은 설레발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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