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SKB 해외망 증설 관련 핵심 내용은..
요약하자면- 기존 50기가 해외망 용량을 100기가로 늘려도 해당 해외망이 넷플릭스 전용망이 아니라서 언제든지 다시 느려질 수 있다. 해결책은 국내 캐시서버 설치인데, 넷플릭스는 제휴 업체에만 서버를 둔다. 그런데....
기사에 없는 내용을 추가하자면, 넷플릭스는 LG유플러스와 이통3사 중에서 독점 제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독점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디피 게시판 어느 게시글의 댓글에서 유플러스가 3년 독점 계약을 했다는 글을 본 적 있네요.
즉 이 보도에 의존하면, 그냥 유플러스로 갈아타는 게 가장 좋다는 걸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 유플러스는 제휴 업체라 서비스를 보장하지만 SKB는 그렇지 않으니 해외망 증설한다해도 또 느려지는 건 시간 문제일 듯하네요.
https://news.v.daum.net/v/20190121180602925
SK브로드밴드가 해외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용량을 증설하기로 했지만 근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게 통신업계의 지적이다. 이 회선은 넷플릭스 전용이 아니어서 해외로 나가는 다른 데이터 트래픽이 많아지면 언제든지 다시 느려질 수 있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국내에 넷플릭스 전용 캐시서버를 마련해야 하지만 넷플릭스는 제휴업체에만 서버를 두고 있다. 그러나 제휴업체가 아닌 KT, SK브로드밴드 가입자들도 TV와 스마트폰을 통해 얼마든지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망사용료 논란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
게다가 SK브로드밴드와 KT는 넷플릭스에 맞서기 위해 인터넷TV(IPTV)와 자체 OTT 서비스를 키우고 있다. 넷플릭스 서비스용 네트워크 용량을 증설하는 게 달갑지 않다. SK브로드밴드의 모기업인 SK텔레콤은 이달 자체 OTT 서비스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3사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연합 플랫폼 ‘푹(POOQ)’을 통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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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망 좋다는 kt도 작년 하반기 넷플 고객수가 급증함에따라 속도가 안좋아졌는데... 하물며 skt는 어떨까요? 안봐도 뻔하죠. 저거 기대 안하시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