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  릴리해머 추천합니다.

네 맞습니다. 소프라노스의 그 분이 주연입니다. (내용은 소프라노스와 관계없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뉴욕 마피아의 넘버2였으나 

보스 사후 조직내 권력다툼중 신변의 위협을 느껴 FBI 컨택

라이벌 간부를 팔아넘기고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요청합니다.

그가 선택한 도피처는 릴레함메르(노르웨이 거기 맞습니다.)

올림픽이 인상깊었다는 이유로.....

결국 그곳에 도착해 새로운 신분으로 새출발을 하게됩니다. 

넷플릭스의 첫번째 자체 제작 드라마라고 합니다.

제목이 사람 이름인줄 알았더니 익숙한 지명이더군요^^

우리도 아주 잘 아는 그 릴레함메르 입니다.

설정이 설정이다 보니 새로운 풍경과 문화등을 보는 재미가 솔쏠하고

배우들도 북구쪽 느낌이 나는 신선한 마스크들이 많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밝고 가벼운 버전의 소프라노스 (코미디+범죄+드라마) 

HBO 오즈-오렌지 이즈 뉴블랙, 소프라노스-릴리해머 

이런 순화된 느낌이라 미드의 과도한 폭력, 마약, 성묘사등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즐겁게 보실수 있겠습니다.

주인공의 캐릭터는 저 포스터에 보여지는 이미지 그대로입니다. 

저런 사람이 평화롭고 순박한 북유럽 깡시골에 가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