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천] 기생수 개연성이 너무 떨어져 하차합니다.
처음 1화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점점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들이 쌓일때마다
갑갑함을 느끼다가 군수가 풍물축제 진행해야한다고 다그치는 장면 보고 실소 터져서 하차합니다.
특히 경찰이나 그레이팀 나올때마다 유난히 개연성이 떨어지는데
1. 기생생물을 포획하는게 쉬운 일은 아닌 것처럼 묘사가 됐는데 전국에서 유일한 사냥개이자 기생생물을 탐지하는 중요한 자원을 아무도 안지키고 그냥 방치한 상태로 모두 뛰쳐감 ㅋㅋㅋㅋ 그래서 김인권이 사냥개를 살해하는데 이건 일반인들도 안할 실수임 ... 심지어 김인권은 얼굴을 가리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주변엔 경찰차들이 주차 돼 있고 경찰차에는 당연히 블랙박스가 있음 ... 김인권이 안잡힌게 이상함 해당 세계관엔 블랙박스라는게 존재하지 않나 ...?
2. 하이디를 이송하다가 기생생물들한테 습경 당하는 장면 .... 또 한번 어이없어서 실소함 이전 사냥개가 죽어서 중요한 사냥개로서의 자원이 될 수도 있고, 연구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자원을 이송하는데 차가 없는 새벽도 아닌 다른 차량들이 그대로 통행하는 상태로 섞여서 감 ....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앞에 사고가 나서 차가 막혀있지는 않는지, 장애물은 없는지 선발대가 먼저 확인하면서 실시간으로 상황 봐가면서 이송함 ...
3. 사람이 죽네 마네 하는 상황에서 그깟 풍물축제를 진행해야한다고 군수가 밀어붙인다 ...? 애냐 ?
사람 몇 다쳐도 중단되고 취소되는게 축제인데 누가봐도 사람 다수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해야한다는 장면을 보고서 개연성도 작품성도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하차했습니다.
이 외에도 너무나도 많지만...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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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빼고는 다 별 생각 없이 봤는데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