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원래 제목은 '왓챠는 왜 점유율이 꼴찌일까요'였어요
이러한 조사가 예전부터 있었는데 항상 왓챠가 꼴찌라 왜이리 점유율이 낮나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 조만간 여기 ott게시판에 글을 쓰려고 했고요.
조사에 따르면 역시 넷플릭스를 잡긴 힘들거라 보고 국내 드라마 예능은 티빙&웨이브 조합이면 끝이죠. 2,3등인 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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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놀라운 건 왓챠가 매우 낮으며 꼴찌라는 거네요. 왓챠정도면 넷플 못지 않게 국내에선 꽤 오래전부터 시작된 ott입니다. 인지도도 있다 생각했고요.
제가 생각했을 때 왓챠에 가장 큰 장점은 다른 ott에서 거들떠보지도 않는 컨텐츠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영화, 유럽영화, 독립영화, 고전영화 등등 의외로 왓챠가 엄청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어서 놀랄 때가 많아요.
물론 이 점은 저같이 소수 인원만 반깁니다. 하지만 왓챠는 대중적인 영화도 빨리 보유합니다.
오리지널을 제외하고 컨텐츠만으로 보면 왓챠는 넷플에 꿀리지 않는 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럼에도 왓챠는 왜 시장 꼴찌일까요?
화질,사운드,화면비 등 영상 퀄리티가 구리긴 합니다. 그래도 비교적 최근작은 눈에 못볼 정도는 아니고 준수하다고 들었어요. 애프터양은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Dp식구들이야 큰화면,화질,사운드,화면비 등등을 중시해서 왓챠를 등한시합니다.
저 역시 그래요. 솔직히 왓챠 퀄리티 정말 별로에요. Tv로 볼 생각도 안들어요.
공조1을 보려고 했는데 계속 깍두기 dvd화질이기에 그냥 끄고 장터에 블레 구하는 글도 썼네요.
하지만 대중들은 별로 그런 부분에서 신경 안씁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봅니다. Ott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거죠. 저만해도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있어도 밖에서 ott는 잘 못보겠더라고요. 블루레이 생활하면서 속된 말로 입이 고급이 된 거죠 ㅠ
왓챠는 모바일로 볼 때 이런 단점을 잘 감출 수 있어요.
컨텐츠가 많은 장점과 단점을 덮을만한 ott의 메리트를 잘 이용하는데 그럼에도 왜 왓챠는 꼴찌를 달릴까요?
제가 의문이면서도 공조1의 퀄리티를 보고 꼴찌할만하네 하면서도 제 생각은 장점이 훨씬 큰데 왜 외면받을까입니다.
여러분들이 볼 땐 왓챠는 왜 꼴찌일까요?
왓챠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경쟁사들이 너무 압도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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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컨텐츠 생산력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