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프레이 시청 소감입니다

영화 스케일이 작고 전반적인 스토리도 큰 굴곡 없이 선형 진행인지라 딱 OTT용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단순한 줄거리는 나름 흡입력이 있었고 현대적인 영상미로 프레데터 IP를 즐길 수 있어 나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여주 워 페인트가 점점 지워질 수록 예뻐지더군요.

여주가 정말 민폐 캐릭터였어요. 자신의 아집과 목표 때문에 주변 인물들이 다 희생 당하더군요. 

저도 괜찮게 관람했습니다.

다만 프레데터 1은 물론 2에 비견될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잘 만들긴 했지만, 이런 류의 영화는 액션의 스케일, 강도, 효과가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아무래도 블럭버스터 영화에 비비기에는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뭐 이건 취향차이니까요 ㅎㅎ

아 물론 역대급망작인 더 프레데터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