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약스포] 오자크 시즌4도 시원시원하네요

거의 2년만에 돌아온 오자크입니다. 시즌3의 기억도 거의 잊혀질 정도였죠.

다행히 지난 이야기를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긴 했네요.

전 시즌도 마찬가지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느낀 점은 마약, 카르텔, 마피아, 살인 등을 다루는데, 등장인물들이 참 순박하고 솔직하다는 점입니다. 몰래 뭘 하려는게 없네요.^^;; 예를 들면요.

??: 누구야!? 누가 ㅇㅇ를 죽인거야!!

@@: (고민도 없이) 아, ㅁㅁ가 그랬어...

??: 어...? 그래, 알았어...

이런 상황 전개입니다. 

 버드 가족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가 살인, 비밀 등을 바로 당사자에게 사실대로 말해줍니다. 이점이 정말 시원시원해서 좋았네요. 과연 버드 가족도 스프라노 가족처럼 결말을 낼지, 아니면 다른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파트 1라는데... 분량을 보면 거의 한 시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