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오일남은......

줄다리기에선 다들 손을 로프에 묶지 않습니까?
지면 떼죽음인데, 프론트맨인들 대책이 없죠.

그것도 말이 많이 있었어요 일남 손이 안 묶였다거나 일남이네 팀이 지기 직전에 뭔가 변수를 줘서 이기게 해줄 수 있다거나 줄을 먼저 끊어서 바닥에 떨어지지는 않게 하고 총을 쏴서 죽이는척 한다거나 등등

너무 뇌피셜인듯..

'죽으면 말고'란 생각으로 참여했을겁니다

목숨걸고 참가한 게임이 어쩌면 오르가즘보다 더 한 즐거움일 수도 있지요.

아,...그런가요?
그런데 이 스틸컷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글쎄요...
가려서 안보이는건지,....좀 애매하네요.

너무 잘보이는데;;;

오른손 사슬에 묶여있는데요...?
왼손이 가려서 로프에 연결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슬을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손목을 감고 있는 검정색 가죽 밴드에 이 밴드를 풀수 없게 금속으로 된 자물쇠가 다 달려있는데 오일남 할아버지만 그냥 검은색 밴드밖에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금속로 된 자물쇠가 있지않습니까?
오른 손목에 보이는데요....

오른손은 특히 잘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 자물쇠 있는자리가 그냥 검정색인데요

채워져있네요?음...

네, 정말 돈 많은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짜릿한 거 추구하는 걸 실제로 보고 들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더이상 만족을 느낄 수 없으니, 체험이나 경험쪽으로 행복을 추구하더군요.
그러다가 까딱하면 주화입마에 빠지고....

88즈음엔 오일남도 VIP 신분이 아니라 쌍문동의 어느 서민층 골목길에 살지 않았을까요? ㅎㅎ
본인도 스스로 그렇게 했더랬잖아요?

본인이 본인 입으로 자신들 고객과 함께 재밌는걸 찾다가 오징어게임을 만들었다고 하니까 그렇진 않을 겁니다

오일남이 이 게임의 창시자에요

그럴 수 있겠네요.

네, 어차피 허구니까요.
그러나 오일남의 진정성이 어디까지인가에 따라 드라마를 해석하는 방법이 달라지죠.
정말 목숨 걸고 참가한거냐, 단순 옵서버로서의 참여냐....

사실 치사하게 살아남은 건 사실이죠.
구슬 게임에서 다 잃었으면 총맞고 죽어서어야 하는데...
Stage마다 허용 가능한 편법을 사용했던거 아닌가 싶어요.

 적어도 구슬게임은 이길 수 있는 거 양보한 거죠. 사실상 끝난 게임에서 치매 행세를 하며 이정재한테 게임을 양보했고 이건 주최자의 특권같은 것 같습니다. 자기도 사실상 이겼으니 살아남아도 되고 주최자 특권으로 이정재를 살려준 거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치매 행사를 한건 이정재한테 양보하기 위함이 아니라 애초에 구슬게임에 참가 하지 않을려고 쇼를 한건데 이정재가 같이 하자고 하는 바람에 꼬인거죠.
그리고 어차피 살아 남을 수 있으니 이정재 한테 양보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