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새콤달콤, 예상을 뒤엎는 재미와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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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20 19:08:29
제가 즐겨듣는 매불쇼에서 라이너가 비판하였지만 최욱이 극찬해서 보게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반적인 연예드라마라고 생각했으나 전혀 예상을 뒤엎는 반전도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채수빈의 연기가 돋보이고 돋보이네요.
중년남자의 입장에서 잠깐은 아내와 연예초기 설레임도 느꼈지만
궁극적으로 삶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연예드라마는 클리셰투성이라서 이제는 재미있게 보기 어려운 장르이고
열정도 식었기에 중년이상의 남자는 재미있게 보기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완전히 취향저격이고, 제 이상의 나이대가 보면 느끼는 부분이 많은 것 같은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을지 참 궁금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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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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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판 쪽이 더 좋더라구요.
원작 소설과 동명의 이니시에이션 러브
라는 작품 왓챠에 올라와 있으니 왓챠도
구독중이시면 어떻게 같고 다른가 보시면
나름의 재미가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