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절대쌍교 후기

다른 얘기는 제외하고 로맨스 부분에 대해서만 주관적인 후기 남깁니다 

절대쌍교 원작은 모르고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처음 접했습니다

능력없고 얼굴에 흉터있는 악질 나쁜남자 강소어

능력있고 젠틀하고 키크고 잘생긴 화무결  

둘 사이에 있는 여주인공 철심란 

삼각관계

여주인공 철심란은 자신이 좋아하는 강소어를 위해 목숨도 버릴만큼 헌신적이었고

강소어가 죽은걸 알고 바로 따라 죽을만큼 죽도록 좋아했는데

딴남자 화무결이랑 오랜시간 붙어있다보니 

강소어는 잊어버렸는지 

결국 자기 마음 끌리는곳으로 가버리네요

그것도 철심란이랑 화무결 둘이 배타고 유람하면서 히히덕 거리는걸 강소어가 멀리서 보고 

그 충격으로 둘 사이 거리를 더 두기 시작하니

좋아하던 강소어는 내팽겨치고 오직 화무결이네요

물론 강소어가 능력이 후달려서 도망칠수밖에 없는 상태였고

화를 참지 못하고 둘 사이에 비집고 들어오려 하지만 역시 능력이 없으니 죽도 밥도 안되는군요

드라마 초반 철심란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강소어를 위해 화무결을 유혹하며 막아섰지만

이후 볼때마다 화무결, 철심란 둘이 계속 붙어 있었으니 

그걸 보는 강소어 입장에서는 참 답답했을거 같네요

왜 화무결 곁에 있는지 철심란 강소어 둘 사이 서로 대화가 진행됬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만약 화무결이 아닌 강소어랑 게속 붙어다녔다면 

화무결은 들어올 틈이 없었을것이고 철심란은 변심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