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글로만 봤던 시지프스 액션씬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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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21:00:59
이건 뭐 말이 필요 없는 총체적 난국이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연출이라는걸 하고 자빠져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시청자가 그렇게 우습고 어리석어 보이나 봅니다. 대에에충 이렇게
찍어도 멋있다고 보겠지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총기액션에 대한 아주아주아주아주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사람이 씬 설계하고 연출한게
확실하고요. 격투씬 때마다 신혜양이 거의 견자단 형님에 빙의하는데 그게 어울리는 설정
이라고 생각했다면 한심하네요
상대방 권총에서 탄창 빼는 시대착오적 총기액션이 나오질 않나 탄창 빠진 총에서
총알이 연달아 발사되질 않나. 12.7미리 바렛 저격총으로 코앞에 있는 사람을 저격하려고
하고 겨우 플라스틱 연단 뒤에 숨었다고 12.7미리의 관통력 따위는 잊어먹고 권총 들고
나오고 반자동인 바렛을 볼트액션처럼 한발씩 장전해서 쏘고 연막탄만 던지면 적들은
전부 바보가 되고 주인공은 연막 내에서도 칼같이 길 찾아가고 산만한 덩치의 남성을
신혜양이 들어서 천장 박아버리고 총든 사내들 수십명이 원형으로 마스 게임하고
무슨 황폐한 미래에 옷과 장비는 방금 비닐 뜯은 것마냥 새거고 삼단봉으로 치는 장면은
누가 봐도 백팩 때리는거고 일일이 나열하기가 힘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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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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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장면 화면으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