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퀸스갬빗 !! 순식간에 다 볼 수 있었네요. !! 개인적으로 좀 깨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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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1:16:47
체스가 주제이긴 하지만, 어떠한 한 소재일뿐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라서, 몰입에 방해를 주지는 않네요.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보다 더 친숙한 바둑으로 상상을 해 보니 더 몰입이 되는 것 같아요.
드라마에서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나오는, 소련은 아마도 바둑계의 중국같은...
아마도, 이창호기사가 여자였다면, 이러한 스토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상상을 하고 보니,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다가 놀랐거나, 좀 깬 점은...
1. 비행기 흡연 장면 - 아.. 저 때는 실제로 정말 저랬구나.. 신기하네요.
2. 1960년대 건조기 광고 - 우리나라는 이제야 건조기가 대중화되었는데, 미국은 60년대에 TV 에서 건조기 광고가.... ㅎㅎ...
3. 무엇보다도 토마스 생스터 - 아.... 이 건 정말... 왜 그런 비쥬얼로 나왔는지... 처음 나올때 장르를 의심했네요. 뭐야.. 이거 코미디야 ?? 정말 쌩뚱맞은 비주얼로... 나이들어 보일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러브액츄얼리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도저히 몰입이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간만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강력 추천 !!
님의 서명
- 비아냥, 빈정대지 말고 직접 얼굴 마주보면서 할 수 있는 말만 글로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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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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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생그터라는 배우는 아역일때 진짜 귀여웠는데....
성인으로는 너무 말랐더라구요 얼굴도 너무 동안이고 .....
그런데 이 드라마 은근 남성 판타지물인게......여주를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놓고.....남친들은 다들 별볼이 없더라구요. 외모도 그렇고....
그래서 더욱 몰입해서 보게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