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일반] OTT가 파편화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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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4:45:54
엊그젠가 파라마운트가 파라마운트+ 서비스 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유니버설도 얼마전 북미에서 피코크 서비스 들어갔고, 소니 픽처스도 따로 OTT 서비스 할 거라는 얘기도 있어서...
영화사별로 이렇게 OTT 서비스를 만들면 지나치게 파편화되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되더군요.
어지간히 돈과 시간에 여유있지 않은 이상은 OTT 서비스별로 가입하는 건 무리겠고, OTT 서비스중인 영화사별 작품들을 기존의 넷플릭스나 아마존프라임 같은 업체에 앞으로 공급해줄지도 의문이고...
미국은 워낙 시장이 크니까 모르지만 한국의 경우는 파편화되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디즈니+나 애플 TV+는 그렇다쳐도 나머지 영화사 작품들은 지금처럼 넷플릭스나 다른 OTT 서비스에서 지속적으로 방영해줄 수 있음 좋을텐데 말이죠. OTT 서비스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는 그렇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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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hbo max, dc universe, hulu등 다양한 스트리밍을 구독해서 봐왔는데 결국 다 해지하고 남는건 넷플하고 엠엘비 티비등 스포츠 전문 채널이었습니다
아마존은 프라임 구독때문에 가지고 가는거고 굳이 따로 볼 생각은 안듭니다. 일단 다른 스트리밍은 아무리 자사 영화나 드리마를 내세워도 넷플보다 양과 다양성이 떨어지고 사용자 편의성 역시 뒤떨어지다보니 결국 넷플 이외 한두가지로 시장 정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넷플도 현재보다 화질 음질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