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좀비랜드 더블탭 극장에서 안본게 다행이었던듯.

좀비랜드 2009년도에 나왔던 1편은 그럭저럭 나쁘지않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속편나온거 극장에서 예고편보고 보러갈까 하다가 말았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왔던거 보니 걍 이렇게 보길 잘한것 같네요.

요즘에는 확실히 CG가 너무 좋아지다보니 그냥 저냥 킬링 타임용 영화 라고 하는 영화 수준들도 헐리웃 메이저영화사들이 내놓는 텐트폴 무비들만 봐도 거의 각 영화사들마다 2달에 한번씩 텐트폴 무비를 쏟아내니까

그냥 저냥 괜찮았다 싶은정도로는 만족이 안되고 기준이 매우 높아진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샤이닝 다시 보면서도 왜이렇게 초반에 지루하지??이게 이렇게 지루한 영화였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확실히 요즘에는 초반에 10~20분사이에 관객들 몰입감을 못끌어내면 지루한 영화라고 느껴지는 경향이 좀 심해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