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그리고 베를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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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5 23:55:38
주말에 베터콜사울 보려다가
자동 재생 되는 김에 보게 된 미니시리즈 입니다 (4부작)-티비 어플은 자동 재생이 됩니다 ㅠㅠ
뉴욕 유대인 공동체 출신 여인의 탈출기? 인데 액션이나 스릴러는 아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입니다. 홀로코스트 피해 유대인들이 만든 뉴욕 브룩클린 내의 종교 공동체 인데, 남성 중심이고 여성은 차별과 억압을 받고 교육 기회. 노래 부를 기회마저 박탈당하고 애 낳는 기능?으로만 대하는 좀 충격적인 배경입니다. 애를 낳아야 하는 이유도 중간에 나오는데. 한마디로 미친 거 같습니다.
여배우는 역할에 맞게 너무나 작고 여린 배우이고 종교 억압을 받는 배역으로 딱 어울리네요.
제가 몰랐던 그런 새로운 세상에 대해서 호기심으로 보다 보니 끝이 나네요.
요즘 우리나라도 종교 때문에 시끄러운데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 입니다.
짧으니 시간 나실 때 한번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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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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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09:25:32
하레디는 잃어 버린 유태인의 숫자를 회복하는 게 큰 명제인지라 2030년 정도면 이스라엘 인구의 10%정도를 차지할 거라고 본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안에서도 골치아픈 무리이고 이번 이스라엘 본토에서의 코로나도 이 계층에 많이 감염됐다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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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edi유태인들에 대한 영환데 이디시어로 많은 부분이 제작되어 독특했습니다. 골 때리는 Ultra-orthodox유대교 분파인가 보던데 요즘 코로나가 이 계층으로 파고 들어 힘들다더군요. 너무 말을 안들어 방역이고 뭐고... 뉴욕에 코로나가 심각하게 퍼진 게 이 윌리엄스버그 사람들하고 전혀 무관하다고 말하긴 힘들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