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다이하드 시리즈중 명장면

원-투가 넘사여서 그렇지 3도 진짜 재밌죠.

제레미 아이언스는 남자가 봐도 어찌 그리 섹시한지+_+

저는 그래도 4는 꽤나 만족스럽게 봤어요 근데 5는 진짜 욕나오더군요.

3편이 왜 로튼토마토에세 썩토인지 이해가 좀 안돼요
1,2편과 이질적이기는 한데 그래도 새롭다고 생각했는데 액션 시퀀스도 대단하구요

 1이 멋있죠 나카토미 빌딩 폭파장면에서 그리고 헬기가 날아다닐때

1,2편에 비해서 엔딩이 많이 심심했죠. 물론 그 전까지 과정은 너무나 흥미진진 했지만요.

2편은 엔딩 장면에서 극장 안에 사람들이 일제히 박수 쳐서 소름 돋았던 경험이 있어요.

다이하드 공간 한정 액션이라는 매략을 포기한 부분이 큰 것 같네요

저는 뉴욕이라는 공간을 밀폐된 구획으로 나누어 나름의 다이하드씩 액션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제일 치명적인 부분은 순전히 클라이막스가 약했던 것 같아요. 배가 폭발 되고 난 뒤에 존 매클레인과 제우스가 살아 남는 장면 까지는 진짜 재밌었거든요. 마지막 장면이 그렇게 허무 할 줄이야

  1,2 편과 약간 다른 정도가 아니라 "이게 왜 다이하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거지?" 싶은 영화였죠.  "다이하드가 별거 있나 그냥 브루스윌리스가 고생하는 액션영화면 다이하드지"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위 댓글들에도 나오지만 중후반까지 참 흥미진진했던 것에 비해 각본이 결말을 못 만든 상태에서 촬영 들어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좀 쌩뚱맞은 결말이었죠. 

  그래도 다이하드 4가 3에 비해서 나은 점 하나는 시리즈 연속성이 있었다는 거죠.

 다이하드 1편의 맥클레인은 너무 잘난 아내때문에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던 남편이 결국 그 아내에게 멋진 남자로 인정받는 이야기이죠. 2편은 이를 그대로 재탕했구요. 그런데 3편에서는 이런 부분이 싹 사라집니다. 

 그런데 4편으로 가면 "딸에게 개무시 당하는 아버지"가 딸에게 멋진 아버지로 인정받는 스토리(미국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보통 딸이 아버지에게 남자친구 허락맞는 걸로 결말을 완성시키는)로 다시 태어났죠. 이 부분은 확실히 맥클레인이라는 남자의 자존심 되찾기 서사로써 다이하드 시리즈를 볼 때 제 길로 돌아온거라고 봅니다.

 3편은 그냥 재미있는 독자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