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블루 자이언트.. 감동적이고 재밌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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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5 16:14:49
극장에서 놓쳐서 어제 블루레이로 감상했습니다.
사운드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민원을 피하기 위해)
감상은 날이 어둑어둑 해지기전 오후 4시경부터 시작 했습니다.
사운드 바는 19로 꽤 높은 볼륨으로 고정했습니다.
원작은 블루 자이언트, 블루 자이언트 슈프림 까지만 사서 읽어 봤는데..
애니는 1부 본편의 4~10권 분량입니다.
원작 대비 굉장히 선택과 집중, 각색이 잘되었고...
원작이 명색이 재즈만화인데 청각적으로 느낄 수 없는 아쉬움을 시원하게 날려줍니다.
위플레쉬의 치열스러움과 좀 비슷한 면도 있는데 에너지가 끓어 넘치고 역동적이긴 하지만
어두운 감정의 영역은 거의 없습니다.
JASS 3인방의 배분도 절묘했고 버릴 캐릭터 하나 없이 개성과 각자의 입장을 잘 구축해놓았더군요.
최근에 감상한 애니 중 군계일학이었고.. 음악영화로 따져도 명작의 반열에 올릴 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더 큰 울림이 느껴졌네요.
감상 전 이신 분들은 볼륨 확보를 충분히 하시고 감상하길 추천드립니다.
PS) 후속인 슈프림, 익스플로전, 모멘텀 까지 전부 애니로 만들어졌음 좋겠습니다. ㅜㅜ
넘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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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15 16:17:59
음악 관련된 영화는 무조건 극장이져..~
2024-04-15 21:57:53
크게 기대안하고 작년에 극장에서 보는데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최고였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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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길 정말 잘했다거 생각한 작품입니다..저는 만화도 않보고 재즈영화라는것만 알고 봤는데..만족도 200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