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게]  이안 감독/ 현재의 3D 영화 업계 비판하다.

 
2
  2712
Updated at 2024-04-14 16:13:22

 

 

 

Ang Lee Rejects 

3D for Bruce Lee Biopic: ‘The Whole Ecosystem Is Bad’ for the Format

 

[故] 이소룡 李小龍  (Bruce Lee)

[1940 -1973] 

 

 

 

4월 8일 모교인 뉴욕대학교 (New York University)에서 매년 열리는 티쉬 갈라(The Tisch Gala)를 통해

참석한 이안 (Ang Lee) 감독이 IndieWire측과의 인터뷰 질의에서

자신의 친아들이면서 배우이기도 한 메이슨 (Mason Lee)이 연기하게 될

이소룡 李小龍 [1940 -1973] 전기작에 대해 답변을 전하면서 더불어 

현재의 3D영화 업계를 비판하는 입장을 전했답니다.


 

 

<제미니 맨 Gemini Man (2019)>

이안 감독작 

 

 

[이안 감독의 답변 中에서] 

''저는 더 높은 프레임 속도를 시도했고 3D도 시도했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죠.

 정말 날카롭습니다. 그것은 상당한 중압감입니다. 모든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항상 큰 부담이죠. 

 저는 그 영화들을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 정도의 스케일은 1분도 시도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저는 두 편의 장편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엄청난 압박이죠 

경제적인 압박감과 스튜디오의 압박, 아무도 모르는 일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요. 

관객이 보지 못하는 상당히 복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ps. 전작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 Billy Lynn’s Halftime Walk (2017)>와

<제미니 맨 Gemini Man (2019)>은 120프레임 (120fps)으로 촬영되었다.)

 

 

 

 

[이안 감독의 답변 中에서] 

 

 

"제 두 영화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3D는... [너무] 나쁩니다.

영화 제작자들이 나쁘죠. 극장도 나쁘고요. 

전체 생태계가 나쁩니다. 3D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저는 불평하거나 매체를 탓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관객과 산업,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극장은 인색합니다. 

정말 어두워서 전혀 볼 수 없습니다. 깜빡거리고 3D도 안 좋죠.

 두통이 생길 정도로 형편없고, 매우 나쁩니다. 

나쁘다고 해서 관객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합니다. 

좋은 작품이 나오면 사람들은 좋아하죠. 간단합니다. 

 

3D는 2D와 다릅니다. 사람의 뇌는 다르게 작동합니다. 둘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는 정교하고 다른 하나는 아기 같죠.

 그래서 저는 새로운 프로젝터를 개발하게 되었고 4배 더 밝아졌습니다. 

그것은 영화 제작자가 배워야 하는 새로운 언어이고, 관객들은 그것에 익숙해져야 하고,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나쁜 영화 제작자가 있다는 것은 간단합니다. 관객들은 그들이 보는 것만 봅니다. 

영화 제작자들은 그들이 이미지로 무엇을 하는지 모릅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안 감독의 답변 中에서] 

 

 

"특히 두 편의 영화를 찍고 나니 너무 힘들어요. 

3D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시 일반 방식, 예전의 영화 제작 방식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해야 할 이야기가 많고 탐구해야 할 것이 많고 아직 작업 중입니다. 

하지만 3D로 제작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ps.

(이소룡 역에는 이안 감독의 친아들이면서 배우이기도 한 Mason Lee가 연기하며

이소룡의 친딸인 셰넌 리 (Shannon Lee)도 제작진에 포함되어 있다.)

 

 

 

 

 

5
Comments
2
2024-04-14 16:18:32

아들 / 가족 데리고 나와서 잘되는 경우 드물죠.

1
2024-04-14 16:18:59

'이안'감독님이 3D도 했었나? 했는데...

'파이 이야기'가 3D 였었던걸 깜빡하고 있었네요.

1
2024-04-14 16:41:56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시도한다는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것! 최고로 좋아하는 감독님이라 항상 응원합니다

3
2024-04-14 17:00:52

파이 이야기까진 좋았는데,그것도 아티스트들 갈아넣은거라 말 나왔었죠.빌리 린이랑 제미니 맨은 대체 왜 3D야 싶었죠.저메키스 감독 길 따라가나 싶었는데,이제라도 본인이 잘하는 길로 왔음 싶네요.

Updated at 2024-04-14 21:34:27

차라리 잘됐네요 .. 영화 잘만 찍던 양반이 갑자기 120프레임에 꽃혀서 범작만 연달아 찍는게 아쉬웠는데 ... 다시 예전의 이안 감독으로 돌아와주세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