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던전 앤 드래곤] 가장 매력적인 남녀 캐릭터 각각 1인
가장 매력적인 남자 캐릭터 = 팔라딘 (레게 장 페이지)
- 개인적으로 레게 장 페이지라는 배우의 연기를 본 건 이번 던전 앤 드래곤이 처음입니다. 배우의 이름 자체는 이 배우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뒤를 이을 차기 제임스 본드 중에서 한 명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뉴스에서였네요.
- 그런데 정말 고고하고 신사적이고 절도과 카리스마, 매너를 동시에 갖추어서 던전 앤 드래곤 속의 남캐들 중에서 제일 멋있었습니다.
- 황석희 번역가가 대사 번역을 센스있게 잘 해서 사극 어투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테이인에게 당한 과거의 아픔도 있지만 그 과거를 꿋꿋하게 이겨내어 이미 완성되어 있는 캐릭터이자 주인공 진영에게 적지 않은 조언과 도움을 주는 초월적 조언자의 포지션도 멋있었네요.
가장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 = 도릭 (소피아 릴리스)
- 그것 시리즈 이후로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그것에서도 정말 예쁘게 나왔는데 이번 던전 앤 드래곤에서는 성숙미까지 더해져서 예쁘기도 하면서 멋있다는 파츠도 추가된 것 같습니다. 액션을 정말 간결하면서도 간지나게 잘 하더군요. 소피아 릴리스, 자네, 존 윅 시리즈에서 킬러 역할로 한 번 나올 생각 없나? 존 윅의 제자 포지션으로? ㅋㅋㅋㅋ
- 인간에 대한 적의를 품지만 인간 파티인 주인공 진영을 도와주는 츤데레스러운 모습도 은근 귀여웠습니다. 주인공 진영이랑 같이 다니면서 "따, 딱히 인간이 좋아서 이러는 거 아님!;;;" 이런 느낌도 없지는 않았어요. 특히 사이먼하고의 밀당 로맨스 서사는 풋풋한 청년들의 밀당을 보는 것 같아서 은근 하이틴 로맨스 감성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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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과 바위 !!!!!
설마했는데 그대로 진행버리는 의지가 돋보이는 장면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