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컴백홈'을 보고 (스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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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3 09:12:37
어제 용산 CGV에서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관객이 거의 꽉 차서, 코미디 영화 특성상 함께 웃고 즐기길 기대했는데요.
음.... 영화 끝날 때까지 웃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더군요.
코미디에 신파 한스푼이 아니라, 신파에 코미디 한스푼처럼 느껴졌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크게 흠잡을 데 없는데 코미디 연출로는 글쎄요입니다. 특히 송새벽씨는 정극에서 코믹한 역할은 잘 어울리지만, 대놓고 코믹물에서는 너무 진지하게 보이더군요.
클리셰의 활용도 높은 점수를 주기가 어렵네요...
감독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큰 웃음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 같습니다.
*한줄평*
무슨 장르인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코미디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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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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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에도 라미란씨가! 요즘 대세배우 맞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