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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컴백홈'을 보고 (스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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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3 09:12:37

어제 용산 CGV에서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관객이 거의 꽉 차서, 코미디 영화 특성상 함께 웃고 즐기길 기대했는데요.

음.... 영화 끝날 때까지 웃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더군요.

코미디에 신파 한스푼이 아니라, 신파에 코미디 한스푼처럼 느껴졌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크게 흠잡을 데 없는데 코미디 연출로는 글쎄요입니다. 특히 송새벽씨는 정극에서 코믹한 역할은 잘 어울리지만, 대놓고 코믹물에서는 너무 진지하게 보이더군요. 

클리셰의 활용도 높은 점수를 주기가 어렵네요... 

감독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큰 웃음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 같습니다. 

 

*한줄평*

무슨 장르인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코미디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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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9-23 09:16:56

와 여기에도 라미란씨가! 요즘 대세배우 맞군요!

WR
2022-09-23 14:16:20

저도 특정 배우에 대한 선호도는 없는 편인데, 그냥 왠지 반갑더군요 ^^ 

배역은 무난, 캐릭터는 좀 구태의연한 듯 했습니다 (배우 잘못은 아니고 시나리오 문제)

2
2022-09-23 09:30:09

코믹 영화인데 장르가 코믹이 아닌 것 처럼 느껴질 정도면 그냥 개망작인가보네요.

WR
2022-09-23 14:18:49

제가 차마 못한 말씀을.... 감사합니다... 

2022-09-23 10:38:55 (118.*.*.107)

핸썸 보다 더한가요?

WR
2022-09-23 14:20:42

핸썸은 안 봐서 잘 모르지만, 왠지 피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1
2022-09-23 11:28:42

코미디가 아니라 신파드라마이면 흥행은 힘들겠네요 홍보는 코미디영화처럼 나오니까요

WR
2022-09-23 14:21:27

보면서 여러가지로 참 안타까왔습니다. 사실 포스터부터 좀 산만하고 뭔가 기대가 안되긴 했습니다.

누가 주인공인지도 잘 모르겠는.... 

2022-09-23 13:29:48

 코미디를 예상했는데....

WR
2022-09-23 14:24:00

혹시나 해서 네이버 영화소개를 보았더니 "코미디, 드라마" 라고 되어 있더군요.

사실 영화 전반적으로 뭔가 억지로라도 웃기려는 노력 자체가 잘 안보입니다.

그래서 과연 감독이 코미디 영화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기획단계나 제작과정에서 뭔가 핀트가 어긋났는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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