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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영화 방송 관련 "박경림" 좀 안나오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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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93
2020-02-19 12:47:18 (49.*.*.68)

 케이블 방송에 영화 관련 코너 담당으로 계속 나오던데, 이건 그냥 한 채널이니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이젠 각종 영화 관련 행사에 주로 담당MC 로 나오는데, 참 난감하네요..

이번에 기생충 기자회견도 사회자로 나왔는데, 듣기 싫은 목소리로 진행하는걸 억지로 참고 보려니 참 고역입니다. 박경림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제 주변의 반응도 그리 다르진 않더라구요.

객관적으로 그리 호감가는 목소리도 아닌데다가, 영화에 굳이 연결할 만한 건덕지도 없어보이는데,,

최근 영화쪽으로 니치마켓을 뚫을려고 작정을 했는지, 영화 관련 프로 진행자로 주로 밀고 있는듯 하더군요.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 시청자는 무슨 죄인지...

제발 다른 분야 진행자로 옮기면 안될까 혼자서 소원해봅니다. 박경림 정도의 소셜 네트워크면 충분히 어느 분야든 비비고 들어갈 수 있을듯 한데, 영화쪽은 손 땠으면 싶네요..

흥미를 가지고 보고싶은 영화 관련 프로도, 진행자 때문에 채널을 돌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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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9
2020-02-19 12:49:19

방송밥으로 먹고 살기에는 목소리가 너무 안 좋더란...

 

일단 박경림 나오면...귀에 너무 거슬려서...채널 돌려버립니다...

WR
8
2020-02-19 12:50:47 (49.*.*.68)

제말이 그말입니다. 이건 정말 막연하게 한 인물을 미워하는게 결코 아니고, 그냥 객관적으로 참고 들어주기가 힘든 목소리거든요. 다른 분야면 모르겠는데, 영화쪽 전문 진행자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1
2020-02-19 14:40:15

다른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아버님이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하고 계셔서 놀랐습니다ㅋㅋ
근데
제작 배급사에서
계속 쓰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WR
1
2020-02-19 14:54:36 (49.*.*.68)

제작 배급사에서 계속 쓰는건, 일단 한번 맺은 인연을 특별한 사유없이 내치기도 애매하고, 시청자들의 불편함에 대해서 그리 크게 민감하게 관심갖고 있지는 않는듯 보이구요, 시청자로써 박경림을 대하는 것과 , 개인적인 인연으로 박경림을 대하는건 분명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개인적인 관계는 그 사람과의 정이랄까.. 어떤 대중이 느끼는 부분과는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고 보구요. 계속 쓰는게 이유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이 싫어하는 것도 분명히 이유가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제가 쓴 글의 추천 수만 봐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억지로 참고 있는지 알 수 있죠. 차라리 예능이면 안보면 그만인데, 얼마 되지도 않는 영화 방송이라서 더 불편하네요...

2
2020-02-19 19:04:03

님이 한 말이 그냥 박경림씨를 싫어하는건데요

객관적으로 목소리가 별로라고 하시는데 하나도 객관적으로 들리지도 않고요;;

13
Updated at 2020-02-19 12:54:06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 배우들이 영화홍보하려고 박경림이랑 인터뷰하는 코너가 있던데, 배우들중에 내성적이고 공식석상같은데서 보면 긴장하고 그러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은데 그 브이라이브 인터뷰에서는 박경림이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것도 있고 배우들이 다른 인터뷰보다 편안하게 느끼는듯하더군요. 박경림이 마당발이라 조인성처럼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배우들도 있으니 더 그런것도 있을꺼구요. 저도 처음에는 목소리가 불호라 왜 박경림쓰는거지 생각했는데 인터뷰 영상보니 확실히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상대를 무장해제하는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영화제작사나 그런곳에서 괜히 엠씨로 쓰지는 않겠죠.

WR
13
2020-02-19 12:54:29 (49.*.*.68)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을 가진 진행자는 생각보다 많을 걸로 보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출연자를 편안하게 만들어줄지 몰라도, 시청자는 매우 불편하게 만들기에 진행자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 취향 차이가 있으니 다른 생각을 가진분도 있겠지만요... 

7
Updated at 2020-02-19 12:59:57

저도 기본적으로 전문엠씨는 아나운서나 아나운서 출신들이 보는게 목소리톤이나 안정감측면에서는 무난하다고 보는데 그런 양반들이라고 또 특별히 잘보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맥끊는 질문이나 그 어수선한 분위기 정리를 잘못해서 엉망으로 만들어버리구요. 박경림은 짬이 있어서 영화간담회 특유의 긴장과 산만한 분위기를 제어를 나름 잘 하더군요. 제작사입장에서도 인터뷰나 영화간담회가 꽤 중요할텐데 박경림이 대중적 인지도도 있고 괜히 쓰지는 않을꺼라고 봅니다.

1
2020-02-19 12:53:01

근데 연말이나 부국제의 영화 제작사 개별 행사 때도 박경림 씨 진행하는 거 보면 뭔가 영화 전문 방송인이라는 이미지가 자리잡았나봐요.

WR
3
2020-02-19 12:55:28 (49.*.*.68)

그게 아니라, 요즘 전략적으로 영화 방면으로 본인이 밀고 있는 듯 합니다. 케이블에서도 영화관련 진행 프로만 맡고 있고.. 제발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17
2020-02-19 12:53:12 (59.*.*.137)

외국배우 내한할때는 진짜 안해줬으면 합니다.

로다주 감동적인 마지막 인사하는데 옆에서 웃으면서 까부는 모습 하........

과격한 표현쓴다면 제가 현장에 있었다면 뭐 던졌을거같아요.

WR
5
2020-02-19 12:56:23 (49.*.*.68)

저도 심한 말은 하고 싶지 않아서... 암튼 채널을 돌리게 한다는 건 분명합니다. 예능이나, 머 이런 다른 좋은 분야 많은데, 왜 하필 영화를....

7
2020-02-19 12:57:26

저도 박경림 좋아하지는 않지만 또 박경림을 쓰는 건 이해가 가긴함.

일단 매번 아나운서 쓰다가 이름있는 예능 연예인이 어느정도 이 분야에서 자리를 굳혔기 때문에 계속 검증된 카드를 사용하게 되는 듯.. 

거기에 위에 언급한대로 박경림이 좀 사적으로 편한 이미지라 배우들이 편하게 느끼는 부분도 무시 할 수 없고

그리고 업계 분들 이야기로는 박경림이 행사로 시작하는 영화는 잘 된 경우가 많다 이런 징크스 부분도 있다고 하는 거 보면..

결국 박경림처럼 네임벨류도 있는 최소 유머감각있는 새로운 대체자가 나오지 않는 한 박경림 독점화는 계속 될 거 같아요

 

6
2020-02-19 12:58:06 (1.*.*.58)

뭐 이건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계속 쓰는거겠죠.  

WR
4
2020-02-19 13:06:33 (49.*.*.68)

글쎄요.. 방송 출연이라는게 꼭 다수가 원하는 사람이 채용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인맥의 힘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요 ? 그래서 많은 배우나 방송인 들이 PD 들에게 그리 로비를 하는거겠죠. 

3
2020-02-19 14:42:11

그세계 냉정합니다. 대중이 싫어하고 기획에 도움ㅇㅣ 안된다고 여겨지면 가차없이 버리는게 그 세계입니다

9
2020-02-19 13:50:12

누가원하는진 잘모르겠지만 여론을 보면 듣는입장에선 90프로는 불호에요.

3
Updated at 2020-02-19 14:12:52

분위기 파악 잘하고 웃기려고 무리수 안두고 배우들도 편안하게 해주는거 같고 그래서 쓰는게 아닌가 싶어요

2
Updated at 2020-02-19 13:09:11 (114.*.*.63)

스케줄이 비교적 적어서 섭외하기쉽고(이게가장중요) 인지도있고 방송짬밥 순발력 있고 인맥좋고
호불호 목소리만 제외하면 이만한 인물도 없어요. 그나마 김태진씨 정도가 뒤를 이을만하죠

WR
3
2020-02-19 13:08:36 (49.*.*.68)

평가 항목 중에 "비호감지수" 도 추가하면 순위가 많이 내려가지 않을까요 ?

1
2020-02-19 13:11:10

요즘 박지선이 치고올라오던데요

4
2020-02-19 13:27:26

 아무래도 인터뷰 진행하기 좋은 분위기를 잘이끌어서 계속 섭외되는거겠죠

목소리 약점이 있더라도 영화배우들은 인터뷰에 안익숙한 배우들도 많아서 나름 강점이 있다고 보는거 같네요

5
2020-02-19 13:55:52 (223.*.*.251)

오늘 기생충 기자회견 사회는 아니었죠...이게 예능 느낌도 아닌데

WR
1
2020-02-19 16:10:44 (49.*.*.68)

저도 오늘 기생충 사회때문에 글을 쓰게 됐네요.

그동안 그냥 개인적으로만 생각해왔었는데, 오늘 사회 건 때문에 글을 쓰게 됐어요. 

 

5
2020-02-19 14:08:56

상대 배우의 이미지를 돋보이게하기엔 좋은 진행자일지도 모릅니다.

10
2020-02-19 14:18:16

제작보고회 풀 영상으로 많이 봤는데 잘합니다.  배우나 감독들 답변이 썰렁한 경우도 꽤 많은데 재치있게 잘 넘기면서 분위기를 끌고 가더군요.  많이 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고 봅니다.

7
2020-02-19 15:29:23 (211.*.*.25)

박경림 영화 관련 제작보고회나 관련 행사에선 부르고 싶어도 못부릅니다. 너무 바쁘기 때문이죠. 원하는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멘트 정리도 발군이고 순발력도 좋구여 본인이 맡은 영화에서는 정말 열심히 공부해오더군요. 행사 관계자들이 괜히 쓰는게 아닙니다.

2
2020-02-19 15:37:26

작년 '기생충' 홍보 때 최우식의 분량드립도 박경림이 재치있게 받아서 이슈화되었다고 보구요...

목소리는 좀 그렇지만, 배우들 멘트에 적절하게 양념치는 능력은 꽤 훌륭하다고 봅니다.

WR
3
2020-02-19 15:59:30 (49.*.*.68)

박경림의 순발력이나 재치, 유머감각 등에 의문은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비호감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방송일을 왕성하게 해오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다만, 전문 분야에 아쉬움이 있는겁니다. 예를 들어, 강호동도 방송용 목소리나 사투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예능에는 나름 그 느낌대로 재미를 살려서 잘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강호동이 영화 전문 소개 채널이나, K-POP 프로 진행자로 나온다고 상상해보면, 정말 별로지 않나요 ? 바로 그 느낌입니다. 먼가 어울리지 않을 뿐 아니라 , 채널을 돌리게 만드는 느낌이랄까요.. 박경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죄송하네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다만, 저랑 동감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2
2020-02-19 16:16:28

앗,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영화라는 특수한 장르에 별다른 연관성도 없는 사람을 왜 자꾸 진행자로 쓰느냐... 더구나 목소리까지 거북한데...

딱 이렇게 요약하면 되겠죠?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영화에 깊이 연관된 영화전문 진행자가 따로 있는건 아니잖아요. 어떤 분야든 하다보면 실력이 느는거고, 또 다른분들 댓글에도 나와있듯이 본인이 그쪽방면으로 노력도 많이 한다고 하시네요. 너무 고깝게 볼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근데 외국배우들 내한 때는 확실히 다른 진행자가 나을것 같긴해요. 차라리 유튜버 영국남자 같은 분이 훨씬 재미있게 진행할 것 같다는...

7
2020-02-19 15:52:49

에릭 남이 딱 좋은데 말이죠.
영어도 자유자재 구사하고 인터뷰 센스도
있고, 영화팬들이 궁금해 하는게 뭔지도
잘알고, 목소리도 인상도 호감형이고요.

WR
1
2020-02-19 16:05:36 (49.*.*.68)

그렇죠. 영화 특성상 해외 배우 인터뷰도 많으니, 언어도 플러스고, 호감형에, 젊은 감각을 더해줘서 좋죠. 사실 방송인이 어디 한두명인가요? 찾아보면 쓸만하고 괜찮은 방송인 많을겁니다. 다만, 영화만 전문으로 뛰려는 사회자는 많지 않아 보이는데, 이걸 노리고 박경림이 이쪽 분야로 집중하는거 같은데, 좋은 재능을 다른 분야로 사용했으면 하네요.. ㅠ.ㅠ 

6
Updated at 2020-02-19 19:11:43

방송보다는 현장에서 발군인 사회자입니다.
잘 하긴 잘합니다
영화 관련 홍보 행사에서 다른 대안을 찾기가 힘드네요.
잘 할 것 같은 다른 진행자 썼다가 망한 행사도 많습니다.

사회자 개인에 대한 호감 비호감을 떠나서
영화와 배우들을 띄워주고 홍보하는 데에
박경림 만한 카드는 거의 없네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부분도 크고요.
어떤 영화이건 감독이나 배우들의 이전 활동 같은 것도 꽤 준비합니다.

에릭 남이 영어+방송 용이라면
박경림은 현장+대중홍보 용입니다.

7
2020-02-19 16:03:54

저도 쫌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친화력이 좋다고 해도 목소리가 듣기 싫어요

WR
2
2020-02-19 16:37:34 (49.*.*.68)

목소리..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이건 본인이 밤을 새가면서 노력한다고 해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그냥 태생적으로 좀 안맞는 분야가 아닌가 싶어요. 예능 분야 같은 곳에선 개성으로 좀더 부각될 수도 있겠지만, 영화쪽은 아니라고 보네요...

2
2020-02-19 16:33:00

 저도 박경림 별로 안좋아하고 목소리도 별로긴합니다 영화관련 지식이 해박하고 조근조근 진행하는게 좋은데 예를 들면 이동진, 김혜리기자 같은 분이 나오면 좋은데 현실은 대중들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다소 딱딱한 진행보다 약간 예능식의 진행을 더 원하는 것 같아요 이부분에 있어서 영화관계자들도 여러명 써봤지만 대충 무난하고 평타이상치는 박경림이 진행을 무난하게 해주니까 계속 나오는것 같아요 다시말하면 다른 사회자들이 박경림보다 더 못하는 거겠죠 돈받고 하는 프로세계에서 잘하니까 계속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은 아니지만 박경림이 나름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자리 차지하는건 칭찬하고 싶어요

2
2020-02-19 16:47:54

좋아하진 않지만 잘 합니다. 계속 맡아서 할 만큼. 듣기 좀 거슬려도 목소리가 단조로워 졸리기까지 한 경우가 많은 전문 평론가들보다는 덜 지루하고 

3
Updated at 2020-02-19 19:21:19

잘하고 많이 찾으니까 쓰는거죠

7
Updated at 2020-02-19 18:55:56 (14.*.*.204)

"목소리가 듣기 싫어서 싫다."

이 말은..... 못생겨서 싫다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말 아닌가 싶네요..

 

선천적으로 타고 나서, 노력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걸 다짜고짜 싫다고 하시면....

이건 그냥 인신 공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WR
1
2020-02-21 22:12:10 (112.*.*.165)

선천적으로 타고 나서 바꿀 수 없는건 "싫다"고 표현하면 부적절 한걸까요 ? 가수가 목소리가 너무 별론데 계속 방송에 나오면 , 목소리 듣기 싫어서 듣기 싫고 방송에 자주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표현할 수 있지 않나요 ? 더 어울리고, 적절한 사람이 방송에 나올 수 있는거 같은데,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나오면, 시청자로써 불만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강호동이 영화전문 진행자로 나선다고 하면, 저는 역시 똑같이 듣기 싫고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할거고, 그게 인신공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미거든요.

13
2020-02-19 19:21:49

기본적으로 목소리/발성이 좋지 않습니다. 진행능력도 의문이고요. 그정도 진행능력있는 전문 MC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인터뷰도 기다리다가 진행자 목소리 듣고 껐습니다.

WR
2020-02-21 22:59:36 (112.*.*.165)

능력있는 전문 MC 들 매우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2
2020-02-19 19:55:19 (1.*.*.200)

제가친한감독님도박경림씨를싫어합니다ᆢ
제작발표회때너무아는체를한다고ᆢ
MC면 진행에신경을많이써야지ᆢ
감독이나배우들앞에서아는체를하는건좀아닌듯
하네요ᆢ
그리고로비를많이한다고들었습니다ᆢ
아무래도계속쓰는이유중에하나겠죠ᆢ

5
2020-02-20 01:16:20

이런게 루머 유포죠.
직접 본 것도 아니고 들었는데~
듣기로는~

WR
2020-02-21 22:14:51 (112.*.*.165)

방송가는 어느 분야보다 로비와 인맥으로 굴러가는 곳 맞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실력이 부족하면 롱런하기에 어려울지는 모르겠으나, 인맥의 힘이 막강하죠. 뜸금없이 뜨는 배우 중에 예전에 PD 와의 커낵션 때문에 꽂아주는 등.. 이미 뉴스도 많이 나왔구요. 그 분야의 속성상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
Updated at 2020-02-19 20:15:56

 저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분위기 띄우려고 오버할때는 좀 아니다 싶지만, 

소위 배우들이 편집이라는 마술이 가능한 영화판 외에 라이브로 진행하는 행사에는 

너무나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시청자가 아닌 배우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 그거 하나만으로도 

꽤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봐요. 배우들 긴장이 풀어져야 자연스럽고 보는 저부터도 편안해 지거든요. 

 

싫어하신다니 어쩔순 없지만 목소리 등등 이런것보다 박경림의 진행으로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들에 포인트가 가는 저로서는 만족할만한 mc라고 생각합니다. 

1
2020-02-19 20:39:42

내한하는 외국배우들 기자회견뉴스같은데 들어가보면 박경림씨를 까내리는 댓글이종종 보이더군요...

5
Updated at 2020-02-19 20:51:39

예전 어느 직장에서 일하는데 박경림이 MC보는 라디오 방송을 틀어 놓은 적이 있는데요.

별 생각 없이 일 하다가 한 30분정도 지나니까 뭔가 이상할 정도로 피곤하더라구요.

왜 이러지 하다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듣고만 있어도 피곤해지는 톤인 걸 그제서야 알았더랬죠.

그제야 드는 생각이 아 얘는 드립 칠 때나 재미있지

그렇게 주구장창 몇 시간씩 말해야 하는 상황은 안 맞는구나 생각했었습니다.

단 몇 마디면 몰라도 몇 분이상 계속되면 무의식적으로 신경을 긁어 피곤하게 하는 톤이라고 해야 할까요.

자기가 잘 하는 걸 해야지 못 하는 분야에 욕심을 갖는 건 아닌 듯 합니다.

WR
2020-02-21 22:17:03 (112.*.*.165)

제말 그말입니다. 박경림도 분명히 재능이 있고, 감각이 있으나, 본인에게 더 잘 어울리는 분야가 있다고 봅니다. 영화는 정말 아니라고 보구요.. 자신의 예능적이고 재치를 살릴 수 있는 다른 분야를 전문으로 활동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2020-02-19 22:12:07 (14.*.*.148)

동의합니다.

정말 너무나 듣기 싫습니다.

WR
2020-02-21 22:19:07 (112.*.*.165)

네 동감합니다. 저는 제 글의 추천수를 보고서 놀랐습니다. 그동안 주변 반응을 보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꽤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확인되었네요..  박경림씨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다시한번 미안하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2
2020-02-19 23:43:50

남들이 듣기 껄그러워하는 목소리로도 방송도 성공하고 영화 진행자로서도 잘 나가니 박경림씨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줄 알겠네요. 물론, 개취라는게 존재하니 작성자분과는 취향이 안 맞을순 있다고 봅니다만 다소 앞으로 나온 의견으로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론 해외영화진행은 좀 모자라지만 국내영화쪽은 잘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6
2020-02-20 00:00:06

 글이 좀 선 넘으신 것 같은데요?

본인이 아시니까 익명으로 쓰셨을텐데.

적당히 하세요.     

WR
1
2020-02-21 22:20:17 (112.*.*.165)

님의 글이 더 선을 넘은 걸로 보입니다만.. 반사합니다. 적당히 하시길..

Updated at 2020-02-20 01:17:16

어느순간 그녀는 영화계 제작보고회에 상징적인 이미지가 되어있네요... 그녀에겐 최고의 성과이고 보는분들에겐 호불호가 있나봐요. 그녀가 행사를 진행해주면 영화가 잘되는 상징적인 이미지가 초반에 형성되면서.. 제작사에서 꼭 쓰려는 진행자가 있지않는이상 그녀가 전담하는 분위기가 되어있는 것 같기도하네요... 참고로 그녀는 작년 기생충 제작보고회도 하셨을거에요... 그 인연으로 다시 나오신게 아닐까 싶네요   

WR
2020-02-21 22:21:35 (112.*.*.165)

전략적으로 영화 쪽으로만 요즘 일하는거 같더군요.. 그런 이미지도 생기고 있고, 더 생기게 하려 하는거 같구요. 그래서 더 불안합니다. ㅡ.ㅡ;  다른 진행자 분들도 좀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8
Updated at 2020-02-20 01:57:00 (220.*.*.112)

익명글이라 익명으로.

전 또 뭐 대단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나 싶어 읽어봤더니 결국 본인이 듣기 싫다고 채널 돌린다는 얘기군요.

사람이 근본 없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겉모습으로 사람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목소리도 마찬가지죠.

우선은 박경림씨가 봉준호 감독과 친분이 있고, 그말은 CJ와 인연도 있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진행만 수십년 하던 사람이라 일회용이나 아나운서 데려다 놓은 것 보다 훨씬 깔끔합니다.

오늘 기자회견 진행 보니 무리수 없이 참 잘하더만요.

 

저는 박경림을 좋아하거나 선호하지도 않지만 도를 넘는 글로 보입니다.

WR
1
Updated at 2020-02-21 23:11:00 (112.*.*.165)

목소리로 사람 판단하면 근본없어보인다는 얘기는 또 처음 들어보는 희한한 얘기네요. "목소리가 프로 성격에 적당하지 않아서 듣기 싫다" 이것과  "겉모습 만으로 사람 판단하는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건지.. 전혀 성격이 다른 두개를 어거지로 연결하시려는거 같네요. 의미는 목소리보다도 그 사람의 말의 내용과 contents 가 더 중요하다.. 머 이런 의미로 쓰신거 같은데, 목소리/분위기 등도 contents 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강호동씨를 계속 소환해서 미안한데, 강호동이 K-POP 전문 프로 진행을 한다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노벨상급 contents 로 강호동이  진행한다고 해도 어울리지 않는건 않는거죠. 왜 자꾸 선을 넘었니, 도를 넘었니.. 이런 말들을 하는지.. 대체 어떤 선과 도를 얘기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시청자로써 어울리지 않고 다른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인데.. 더군다나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내용이구요. 방송에서 시청자의 의견을 개무시하고 계속 진행자를 고집하는건 괜찮고, 시청자로써 의견을 개시하는건 도를 넘고, 선을 넘는 일인가요 ? 머 신성시 되는 분인가요 ??

2020-02-22 00:14:58 (220.*.*.112)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전 박경림 팬도 아니거니와 좋아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익명님이 올리신 글의 내용을 목소리가 싫어서 그냥 꼴배기 싫다로 이해했습니다.

진행에 문제가 있거나 부적절한 멘트나 언행, 사회적 지위의 문제나 해당 분야의 전문성등에 관해 나열하셨다면 제가 댓글을 남기지도 않았을 겁니다.

목소리가 비호감이라서, 남들이 싫어하니까...

단지 그런 이유라면 대상자에게 모욕감을 줄 뿐입니다.

무심코 남긴 글 한 줄이 비하 글 되는 거 한순간이고 상처주는 것 또한 한 순간입니다.

아셔야 할 것은 댓글란에 글 남기신 분들이 님의 의견에 동조한다고 그것이 옳은 현상은 아닙니다.

그것이 단지 목소리 때문이라면요.

1
2020-02-20 01:55:48

그나마 정치한다고 들지 않는 것만도 감사... 그 목소리로 정치적 발언을 한다면 어느 쪽이라도 그 반대쪽에서는 듣기 싫을 듯

3
Updated at 2020-02-21 23:47:25

 제가 딱 쓰고 싶은 글입니다.

목소리는 둘째치고 진행 능력이 우선 너무 별로에요.   

근데 그냥 자주 나오다보니 자연스럽게 굳어져버리는 듯 해요.   

의외로 영화나 방송이 신인 발굴하는 데 게을러요.  타성적으로 흘러가는 게 많습니다.


TV 에 보면 맨날 소수의 교수가 나와서 모든 분야를 섭렵하는 평론 하는 것처럼 말이죠.

신문이 제일 심하구요.  기자도 전문가들 찾는 일 노력 안 하고 남이 쓰면 

그냥 그 사람 계속 씁니다... 

 

 모든 사건의 심리적 분석은 서울대 곽아무개 교수가 다하죠. 

 

 

WR
2020-02-21 22:35:59 (112.*.*.165)

방송의 속성을 정확히 지적하셨습니다. 의외로 하던 사람들이 계속 하는게 방송입니다. 방송입장에서 risk taking 하기 싫고 귀찮은것도 있으니, 어느 정도 검증되고 중타이상 치면, 그냥 무리없이 계속 쓰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겠죠. 하지만, 괴로워하는 시청자들도 있다는건 전혀 모른다는게 문제입니다. 이렇게 게시판에 글로 쓰고, 상당수의 추천도 얻고 해야, 이런 의견들이 꽤 많구나라는걸 알게 되겠죠.

2020-02-20 10:04:08

 신기하긴 해요. 거의 그쪽바닥을 독점하고있어서.. 

WR
2020-02-21 22:37:07 (112.*.*.165)

위에 댓글에도 씌여졌듯이, 방송의 속성이죠.. 한번 검증되고 , 인연을 맺으면 계속 이어지기가 쉽죠. 패널들도 마찬가지고... 시청자의 의견을 표현할 방법이 마땅치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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