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외근을 나오면 웬만해선 들러 보는 알라딘.LP코너에 Eric Clapton아저씨의 Budokan 2001년 공연실황 앨범이 있는 겁니다.2장 짜리에다 DMM커팅이라길래 호기심이 확 땡기는데 가격까지 18,200원입니다.아.좋게 말해서 '부트렉'이구나.부트렉까지 사서들을 만큼 이 아저씨 좋아하지도 않는데...일단 주머니에 넣었습니다.음질이 좋으면 그대로 두고 싶으나 환불하려면 뜯어 볼 수 없어 갈등이 되겠습니다.사무실이나 집에 가면 확인 좀 해보고 그대로 둘지, 환불할 지 마음 정해야 겠습니다.
혹시 환불 하실려면 저에게 파시죠!!
아직 이 부틀렉 음반의 정체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소장 또는 감상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이 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어제 삐뚤님이 올려주신 음원을 들어 보니, 제가 감상용까지는 아니라도 가지고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음반으로 정식으로 발매됐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옥션에선 레어?반이라 그냥 한번 참고해 보세요.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n429153795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확인한 아마존의 평가를 보니 귀가 '솔깃'해집니다.
집에 가서 조금 더 검색해 보겠습니다.
영상물에서 오디오만 따서 나온 부틀렉 같네요
일본이나 미국의 소장자들 평을 들어보면 음질이 부트렉 주제에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이걸 감상용 또는 소장용으로 둘 지, 필요로 하는 다른 분에게 팔아야 할 지 아직 고민 중입니다.샘플이라도 들어봤으면 좋겠는데 뜯을 수 없으니....
https://www.youtube.com/watch?v=MwBvtw1oK98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듣고 보니 LP음질이 더더욱 궁금해 지네요.분명히 공식 녹음팀이 작업한 것은 아닐텐데 어찌 만들었을까요?
수록곡들을 보니.. 원 모어 카 원 모어 라이드 와 비슷하네요.. 비슷한 시기에 한 공연이라 그런듯 싶습니다. 무도관 공연은 싼맛에 갖고 계시고
요넘 하나 더 지르심 될듯 합니다.
CD로 만족합니다.LP까지 챙길만큼 제가 이 아저씨를 좋아하지는 않아요.제가 좋아하는 패티아줌마를 조지 해리슨과 함께 피눈물을 쏟게 한 사람이라서요.둘 다 나쁜 'ㄴ ㅗ ㅁ'입니다.
혹시 환불 하실려면 저에게 파시죠!!